부자와 일반인의 차이점 - 필요한 것 vs.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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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도메인을 평생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는 분이었는데요. Freenom 같은 사이트에서 무료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지만, 테스트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com, .co.kr 등의 도메인은 유료로 등록을 해야 해당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이런 도메인을 등록해주는 곳은 본 적이 없습니다.

고대디 같은 업체를 이용하면 도메인을 저렴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블루호스트(Bluehost)의 경우 웹호스팅에 가입하면 도메인이 무료지만, 도메인 등록 비용이 웹호스팅 비용에 포함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VPN을 사용하여 미국 IP 주소로 구글에 접속하여 'cheap domain registration'을 검색하면 1달러 정도에 도메인 등록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이 방법을 알려주니 '무료가 싼 것'이라는 이색적인 답변을 하네요.

공짜 서비스

조금 생각해보니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공짜를 원하는 심리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 '서비스 문의' 페이지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비스 = 공짜'라는 인식을 가지고 무료로 서비스를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ㅠㅠ

그런 문의를 받으면 서비스는 유료이므로 일반적인 문의는 이 블로그의 아무 글에 댓글로 달아주면 답변을 주겠다고 회신합니다. 어떤 분이 이런 회신에 대하여 '그럼 돈을 주면 서비스를 제공해주냐?'라는 식으로 물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꼭 돈을 밝히는 사람인 것처럼 취급해서 아예 답장을 주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있지만 '공짜를 바라는 사람은 많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다음은 1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두고 있는 영국인 흑인 유튜버의 부자와 일반인 사이의 차이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몇 달 전에 이 영상을 보고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이 분이 지적하는 부자와 일반인의 차이 중 하나는 '필요한 것을 구입하느냐, 아니면 원하는 것을 구입하느냐'입니다.

Rich people only buy what they need. Normal people on the other hand buy what they want.

'부자는 필요한 것만을 구입하지만 일반인은 원하는 것을 구입한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대학생 시절 때 '학생이라서 돈이 없다'라는 말을 자주 했지만,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학생이라서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에 돈을 소비하다 보니 필요한 것을 구입할 돈이 없는 것'이 팩트 같습니다.

제가 실제로 그랬습니다. 술을 마시거나 쓸 데 없는 것을 구입하는 것을 최소화하여 돈을 아꼈다가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구입했어야 하지만, 평소에 내가 원하는 것을 구입하다 보니 정작 필요한 것을 구입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몇 천 원을 주고 커피를 마시고 몇 만 원을 주고 술을 마시는 돈은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도메인을 등록하는 비용이 아깝게 생각된다면 '부자는 필요한 것만을 구입하지만 일반인은 원하는 것을 구입한다'는 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부자가 되는 데 관심이 없지만(사실 그럴 능력이 없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데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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