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아마겟돈 문이 열리나?

Last Updated: 2024년 04월 19일 | | 댓글 남기기

요즘 국내외 정세가 어지럽습니다. 하마스 도발로 촉발된 이스라엘-가자 전쟁은 이제 이란 등 주변 국가들로 확전될 가능성이 농후한 상항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때문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난 듯 합니다.

이란으로까지 전쟁이 확전된다면 정말로 중동발 아마겟돈의 문이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중동발 아마겟돈 문이 열리나?

중동발 아마겟돈이 현실화되나?

사면초가에 몰린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중동 전쟁을 정권 유지를 위한 도구로 활용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네타냐후는 전쟁을 그만 둘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전쟁을 그만 둔다면 네타냐후 총리는 권력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현재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아마겟돈의 문을 여는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현재 세계 정세가 어지럽게 돌아가지만 사람들은 평온하기만 합니다. 직접적인 피해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된다면 물가가 폭등하는 등 전세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평가입니다.

문제는 이란 등 주변 국가들이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면 미국이 중동 전쟁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그런 빈틈을 노려 중국과 북한이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전개될 우려도 있습니다.

'아마겟돈' 혹은 '아마게돈'이라고 하면 이현세의 만화를 연상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겠지만, 성경에 단 한 차례 등장하는 '아마겟돈(Armageddon)'은 타작마당 혹은 전쟁마당을 의미하며 세상의 종말을 말할 때에 흔히 사용됩니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 온 천하 임금(지도자)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3-16

세상이 어수선해지면 각종 소문이 난무하면서 더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뉴스에도 예언가들의 예언에 대해 다루고 있네요.

분명한 것은 시간이 흐를 수록 지구가 살기 힘든 곳으로 변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작년은 특히 이상기후 때문에 혹독한 한 해였습니다. 지구온난화를 신화로 치부하던 정치가들과 과학자들도 있었지만 각 국가들이 경제 때문에 지구온난화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임계점을 넘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곡물 생산에 타격을 받게 되면 전쟁이 더욱 빈발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마스의 인질 납치 사건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이란까지 개입하는 상황으로 가지는 않을지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너무나 태평하게 생활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 될 일을 알더라도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일부 전문가는 트럼프가 집권할 수 있도록 네타냐후가 전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하네요. 그런 전망이 맞아 떨어진다면 현재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올해 11월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국내 정치와 세계 정치에 관심이 없지만, 갈수록 지도자 자질이 의심되는 사람들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것 같습니다. 딱히 마음에 드는 인재가 없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솔직한 심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트럼프 같은 인물이 대통령에 당선될 때에 엄청 놀랐지만, 이제는 무감각해지네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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