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과 거래하면 많은 경우 주로 페이팔(PayPal)로 대금을 받는 편입니다. 페이팔에서 돈을 받아서 환전(인출)시키면 국내 통장까지 들어오기까지 보통 5일 정도 걸리지만, 어제 인출 요청한 건은 하루 만에 들어왔네요. 혹시 국내에 진출해서 그런가 싶어서 네이버 뉴스를 검색해봐도 아직까지는 한국에 진출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빨리 원화로 환전할 수 있어 좋네요.
페이팔은 오랫동안 사용해왔는데, 은행에 들릴 필요가 없고 편하게 환전할 수 있어 주로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Wire Transfer로 들어와도 은행에 신청하면 이제 인터넷에서 국내 원화 통장으로 쉽게 환전이 가능합니다.) 페이팔은 편해서 좋긴 하지만 적용되는 환율이 너무 낮습니다. 그래서 소액일 경우 페이팔로, 비용이 제법 될 경우에는 Wire Transfer로 받는 게 유리합니다. (고액일 경우 페이팔로 보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클라이언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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