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curring client...

Last Updated: 2015년 04월 09일 댓글

어제는 기존 번역건 검토와 자잘한 작업들을 처리하느라 하루를 다 보냈다. 무려 4가지 CAT 툴(SDL Trados Studio, across, XTM...)을 사용하는 특이한 날이었다.

어제 저녁에 4-5년 전에 거래가 끊겼던 업체에서 새로운 번역건을 의뢰해왔다.

거래를 꾸준히 하다가도 단가 문제 때문에 일이 끊긴 경우 다시 일을 받는 것은 드문 일이다. 간혹 어렵거나 급한 프로젝트가 있으면 연락이 오거나 프로필을 업데이트해 달라고 연락이 오는 경우는 있지만...

혹시나 해서 커뮤니티에서 이 업체에 대한 평판을 확인해봤다. 예전에는 결제에 별 문제가 없다가도 회사가 어려워져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몇 명이 결제가 늦고 몇 번 독촉해서야 겨우 받았다는 불만이 있을 뿐 별 문제는 없는 것 같다. 오늘은 이 업체 작업에 매진해야 한다. 과연 이 업체가 예전과 같이 주요 거래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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