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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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었던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어서 여기에 공유해봅니다. 대서양을 최초로 단독 횡단한 조종사로 유명한 찰스 린드버그의 노년 시절 이야기입니다.

린드버그는 비행기로 대서양을 횡단한 세계 최초의 조종사입니다. 그는 말년이 되자 젊은 시절의 자신이 새삼 그리워졌습니다. 나이 탓인지 뭘 하든 자신감도 없고 매사가 부정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의 자신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왜 이렇게 나약해졌을까 궁금해진 린드버그는 젊은 시절 대서양을 건넜던 자신의 비행기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는 비행기를 기증한 박물관에 연락을 했고 관장은 비행기를 타고 싶다는 그의 청을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얼마 후 박물관을 찾은 린드버그는 관람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공중에 설치되어 있는 비행기 조정석에 올라앉았습니다. 그리웠던 조종석에 앉아 있으니 이륙을 앞두었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했습니다. 광활한 바다를 아래로 하고 끝도 보이지 않는 대기를 가르며 하늘을 날았던 패기와 열정이 다시 끓어오는 듯햇습니다.

옛 생각에 빠져있던 그는 조종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비행기에는 게기판도 고도계도 없었던 것입니다.

“제가 어떻게 대서양을 횡단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온 린드버그는 박물관 관장에게 말했습니다.

“비행기를 조종한 장본인이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이상하네요.”

관장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래요. 저도 이상합니다. 저 비행긴 계기판도 고도계도 없거든요. 저런 쇳덩어리에 불과한 걸 몰고 하늘을 날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뿐이네요.”

그렇게 말하고 난 뒤 린드버그는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부쩍 늙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던 원인에 대해서 말입니다. 늙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실제로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도, 육체적인 쇠약함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은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된 바로 그 순간부터 젊음을 잃었다는 걸 린드버그는 깨달았습니다.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하는 도전 정신 앞에서는 치밀한 계산이나 높은 확률, 빈틈없는 논리나 과학적 증명도 무력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젊음 그 자체이자,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글 출처 : 당신의 오늘을 응원하는 아침공감(내 삶에 필요한 2%)
<그대 아침> 제작진 엮음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이 나이에’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육체가 노쇠해지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거나 도전하는 것에 겁을 먹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거나 도전하는 것에 주저하게 된다면 (정신적으로) 나이가 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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