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극권의 굴욕, 격투기 선수에게 20초만에 KO패로 망신

Last Updated: 2020년 11월 14일 | | 댓글 남기기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4월 17일 4900만 명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쓰촨성 청두의 한 체육관에서 벌어진 격투기 강사인 쉬샤오둥과 태극권 강사인 웨이레이 간의 시합은 싱겁게 20초만에 격투기 강사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두 사람의 대결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격투기 강사를 하고 있는 쉬샤오둥이 전통 태극권은 사기라며 웨이레이와 웨이보를 통해 설전을 벌였고 네티즌들이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끝장을 봐라고 충동해 대결이 성사되었다고 하네요.

2010년, 미국 해병대 출신의 격투기 선수와 중국 소림사 출신 고수 간의 대결에서도 KO 패를 당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당시에는 2라운드까지 갔지만 이번에는 1라운드도 못 견디고 패배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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