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선정 2016 올해의 말말말 - '돈도 실력이야'

Last Updated: 2021년 06월 26일 | , | 댓글 남기기

조선일보가 선정한 2016년 올해의 말말말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서고 있네요.

올해는 부정적인 말이 많이 유행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돈도 실력이야", "특히 코너링이 좋았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그래도 조선일보와 시사iN에서 공통적으로 지난 8월10일 리우 올림픽 펜싱 에페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가 결승전에서 자신을 다독이며 되뇐 말인 '할 수 있다'를 Top으로 선정했네요.

유난히 부정적이고 비꼬는 말이 난무하는 말들 속에서 박상영 선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던져주는 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7년에는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세계 1위 국가인 미국에서 트럼프와 같은 인물이 대통령이 되었고, 우리나라도 한 동안 정치적 혼란이 지속될 것 같아 걱정이 앞서네요. 이럴 때일수록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로 국가와 나라를 위한다면 결단을 내려서 자진 하야하는 것이 맞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가능한 빨리 헌재가 결정을 내려서 강제로 끌어내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여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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