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도스를 사용하여 번역하다 보면 가끔 글자색 때문에 눈이 쉽게 피곤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완료하여 납품한 제법 큰 매뉴얼 번역에서 다음 그림과 같이 연두색으로 된 글자가 유난히 많아서 눈이 금방 피로해졌습니다.
이 경우 텍스트 서식을 비활성화하여 일반적인 텍스트로 표시되도록 하면 작업하기가 쉬워집니다.
Editor에서 소스 세그먼트와 타겟 세그먼트에 표시되는 텍스트의 서식을 비활성화하려면 Tools > Options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Options 창이 표시됩니다. 왼쪽 패널에서 Editor를 클릭합니다.
Formatting display style을 Show all tags but do not show formatting을 선택합니다.
이제 Editor에서 텍스트가 눈에 한결 편하게 표시됩니다.
나이가 들다 보니 글자색과 글자 크기에 민감해졌습니다. 아직은 노안이 오지 않았지만 제 친구들은 거의 다 노안이 왔습니다. 근시라서 노안이 조금 느리게 진행되는 것 같지만 저도 얼마 남지 않았겠죠.
이 블로그의 글자 크기도 일부러 조금 크게 설정해놓았습니다. 젊었을 때는 작은 글씨에도 별로 민감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글자가 작으면 눈이 금방 피로해져서 잘 읽지 않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댓글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실지 모르겠네요. 포스팅 해주신 글들을 너무 재밌고 유용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최근 번역 관련된 일을 시도하다가 PIA라는 툴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PIA라는 툴에 대한 정보를 웹 상에서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구글에서는 어떤 스페인 사람이 사용하는것을 비디오로 올린것 하나를 발견하긴 했는데 어떤 기능의 일부만을 보여줘서 툴의 정보를 얻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혹시 PIA라는 툴에 대해서 알고 있으신가요? 제품 관련 웹사이트라도 알고 있으시면 부탁 좀 드리고자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Mac에서 쓰는 툴이기도 한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고 정보가 너무 없어서요.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역에 대한 글은 별로 재미가 없는 글이 대부분인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IA라는 툴은 처음 들어봅니다. 구글에 검색해도 제대로 된 정보가 검색되지 않네요.
번역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트라도스 등 많이 사용되는 툴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못 되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