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차 박람회 현지 영어통역가

Last Updated: 2017년 05월 24일 댓글

영어통역가 모집

번역 관련 카페에 올라온 통역가 모집 광고입니다.

관심 있는 분은 다음 링크에서 연락처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급여가 1일 15만원으로 매우 저평가된 수준입니다. 현지 통역가를 구하면서 페이가 너무 박한 것 같습니다. 숙식 제공에 최소한 2~3배는 되어야 하지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번역가/통역가를 구하는 구인 광고에서 거의 대부분이 페이가 짠 편이네요.ㅎㅎ '우리 직원이 할 수 있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아르바이트생 하나 뽑아야지'... 이런 마인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인 중에 목수로 일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이 최근 해외에 파견 나가는 일을 제의받았다고 하더군요. 조건은 현재 받는 일당(그 일당도 위에서 언급한 것보다 높음)에 일 5만원 추가, 숙식 제공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지인은 그 조건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왜냐고 물어보니까 싸게 받으면 싸구려 일꾼 취급한다고 하더군요.

그 말이 어느 정도 맞는 것이 몇 년 전에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대형 놀이공원 건물을 짓는 공사에 호주에서 엔지니어가 파견나왔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엔지니어가 받는 페이가 엄청나더군요. 그래서인지 그 기술자는 가는 곳마다 한국인 직원이 한명 따라붙으면서 안내해주고 대우를 해주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만약 싸게 받고 나가면 해외에서도 동남아에서 온 그런 노동자 중 하나로 취급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험 삼아 한다고 너무 저평가된 비용에 봉사하는 것(요즘 말로 '열정 페이')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

작성자 아바타

워드크래커는 전문 영한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워드프레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워드프레스 정보꾸러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사람들’ 네이버 카페도 관리하고 있다.

댓글 남기기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상담 카톡 서비스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