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호스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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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루호스트, 사이트그라운드, 패스트코멧, 카페24, 클라우드웨이즈 등 다양한 웹호스팅을 이용해보았습니다. 현재는 카페24와 클라우드웨이즈(Cloudways)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호스팅을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어느 정도 파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웹호스팅을 원하는 경우에는 패스트코멧이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빠르고 안정적인 웹호스팅을 원하는 경우에는 Cloudways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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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웨이즈

클라우드웨이즈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의 경우 클라우드웨이즈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1. 사이트 규모가 큰 경우
  2. 여러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려는 경우
  3. 사이트 속도가 중요한 경우

클라우드웨이즈에서는 Vultr, DigitalOcean, Linode, AWS, 구글 등 여러 서비스 제공자의 서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리전이 제공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리전이나 도쿄 리전을 선택하면 속도가 빠르게나옵니다.

Bluehost VPS

메인 블로그에서 한동안 Bluehost VPS 플랜을 이용했습니다. 비용이 월 25달러 내외이고 비교적 안정적이고 속도도 그리 나쁜 것 같지 않습니다. 가입할 당시에는 25달러 정도였는데 지금은 가격이 조금 다운되었습니다.

요금은 수시로 변경되고 있습니다. Bluehost VPS는 인터페이스를 변경하면서 이전과는 사용이 많이 불편해졌습니다. 속도가 조금 느려도 되는 사이트인 경우 고려할 수 있지만, 데이터 센터가 미국 시카고에 있기 때문에 속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Bluehost 공유호스팅

Bluehost 공유호스팅은 월 3.95달러 2.95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저가인 basic은 디스크 용량이 50GB로 제한되어 있지만 트래픽은 측정하지 않습니다. 측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제한이라고 생각하면 안 될 듯 합니다. 공유호스팅의 특징상 많은 사용자가 큰 트래픽을 공유하기 때문에 특정 사용자가 지나치게 많은 트래픽을 사용하면 다른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Bluehost 공유호스팅의 경우 간혹 불안정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등록한 후에 안정화될 때까지 조금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처음 등록했을 때 불안정한 경우 Support 팀에 연락하면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별로 권장하지 않지만 개인 블로그는 그럭저럭 사용할만 한 것 같습니다.

Siteground 공유호스팅

Siteground는 최근에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전부터 안정적이고 속도도 괜찮다는 지인이 있어서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속도와 안정성에서 비교적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질문이나 문제가 있어서 지원팀에 라이브 채팅으로 연락하면 빠르게 대응해줍니다. (Bluehost의 경우 지원 문의가 폭주하면 연락이 지연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VPS는 그래도 조금 빠르게 연결이 됩니다.)

사이트그라운드 공유호스팅 플랜

사이트그라운드는 이후에 가격이 크게 인상되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신규 가입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고대디

비슷한 호스팅 업체로 고대디가 있습니다. 고대디는 속도가 느리다고 호소하는 사용자를 간혹 봅니다. 사이트 최적화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개월 정도 사용해보았는데 그리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간혹 짧은 시간 동안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났지만 지원을 통해 해결하지 못해 다른 호스팅으로 이전하는 분도 본 적이 있습니다.)

고대디는 Bluehost와 비슷한 레벨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대디를 이용하는 사이트를 몇 번 만져본 적이 있는데, 단기로 약정할 경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플랜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고대디는 선택하는 기간(예: 1개월, 12개월, 24개월, 36개월)에 따라 적용되는 가격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고대디는 한국어로 지원이 되고 사이트도 한글화가 잘 되어 있으므로 영어에 울렁증이 있는 경우 고려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타 도메인 등록대행업체에서 등록한 도메인을 연결하는 경우

사이트그라운드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도메인을 입력하는 경우 해당 도메인의 네임서버(이름 서버) 정보를 사이트그라운드의 네임서버 정보로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네임서버 정보 변경 후 정보가 완전히 업데이트되기까지 약 24 ~ 48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네임서버 정보가 완전히 변경되기 전까지 사이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거나 기존 사이트와 새 사이트가 교대로 표시될 수 있으므로, 기존 사이트를 운영 중인 경우 기존 사이트를 2~3일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Bluehost의 경우 "블루호스트(Bluehost)의 네임서버 정보 확인하기"를 참고해보세요.)

마치며

트래픽이 비교적 많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에는 Bluehost VPS와 같은 VPS이나 사이트그라운드의 클라우드 호스팅이 적합하지만, 트래픽이 비교적 적은 경우(월 10만 명 이하 방문) Siteground의 공유호스팅도 괜찮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Siteground의 공유호스팅은 트래픽은 무제한이지만 방문자 수와 디스크 용량이 제한되어 있어 안정적이고 비교적 괜찮은 속도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A2 hosting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공유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2 호스팅은 사용자들 사이에 호불호가 갈립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하지 않지만 저렴하게 무제한 공간/트래픽을 이용해보고 싶은 경우 고려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A2 호스팅에서 호스팅되는 사이트를 하나 관리하고 있는데, 간혹 첫 페이지 로딩 때 콘텐츠가 표시될 때까지 5초 정도 걸리고 전체 사이트가 로딩될 때까지 약 7초에서 10초 이상 걸릴 때가 있습니다. (그 다음 페이지부터는 또 빠르게 로딩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2 개 댓글

  1. 작년부터 사이트그라운드를 이용중에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로 네이버 웹사이트 영역에서 노출이 되고 있었는데 최근 한달 사이에 사이트 2개가 네이버에서 통누락을 당했습니다.
    1번 워프는 로봇 확인이 안된다고 네이버 웹마에서 보여서 네이버 봇 올수 있게 봇텍스트에 한줄더 추가해서 해결이 되었지만 여전히 노출은 안됩니다.
    2번 워프는 네이버 웹마에서 Robot Challenge System 문구로 인해서 노출이 안된 상태입니다. 시간이 자나서 지금 이 문구는 없어졌지만 네이버 통누락 상태입니다.

    사이트그라운드에 문의를 해보니 네이버 봇을 스팸으로 인식하고 차단을 하는것 같은데.. 필자님의 사이트 중에서 사이트 그라운드 사용하는 워드프레스가 네이버 노출이 잘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저와같은 경험이 있으시다면 해결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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