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3건의 작업을 의뢰받았다. 그 중에서 2건은 시차 때문에 오늘 밤이 되어야 확정되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1건은 PO를 받지는 않았지만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 업체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지만 여러 나라에 지사가 있는 것 같다. 현재 번역 작업을 의뢰한 PM은 남미에 위치해 있다. 거의 지구 반대편에 있는 셈이다. 이 작업은 Memsource 건인데 memsource 서버에 로그인이 되지 않아서 MXLIFF 파일을 받아서 TM(번역 메모리) 없이 MS Word에서 작업하듯이 하고 있다. 오늘 저녁에 로그인 문제를 해결해야 겠다. 우선은 Memsource의 몇 가지 단축키를 확인하여 평소에 사용하는 단축키로 바꾸어 작업하고 있다. 가령 Ctrl + Ins 키가 소스 텍스트를 타겟 필드로 복사하는 단축키인데, 이 단축키를 익숙한 "Ctrl + Alt + S (Source)"로 바꾸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다양한 CAT 툴을 사용하더라도 일일이 단축키를 외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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