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 작업을 하다가 "Length"라는 단어가 "길이"로 번역되어 있어 의심스러워 고객사에 확인해보니 아기의 키(신장)를 나타낸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아기가 누워지낼 때는 Lengh를, 아기가 서게 되면 Height를 사용한다고 한다.) Length 달랑 한 단어만 있으니까 본능적으로 "길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의도하지 않은 오역으로 이어지고 만다. 번역이란 게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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