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아버지의 분노

요즘 들어 부쩍 흉악 범죄가 증가하고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만연하여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비단 우리나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전세계가 정신을 수습하지 못하고 날마다 잔인한 범죄가 우후죽순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 세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의 동영상은 연쇄 살인범(Serial killer)에게 딸을 잃은 한 아버지가 "이제 내 딸아이를 뺏어간 이 어릿광대를 마음 속으로 용서해주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라고 말 할 때 살인범이 히죽히죽 웃었고 그것을 본 희생자의 아버지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살인범을 향해 돌진하는 영상입니다(기사 원문).

딸을 잃었지만 살인범을 용서해야 하지 않을까하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요? 그런데 살해범은 그것을 보고 웃고 있으니...

저 연쇄 살인범은 사형 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피의자 변호사는 범죄를 인정하고 사형 판결을 받지 않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하는데요... 저 상태면 항소해도 결과를 뒤집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흉악 범죄자들은 대부분 힘없는 여성이나 아동 혹은 노인을 노리는 것으로 봐서, 그들이 정신적으로 이상해서 그랬다는 등의 이유는 제게 핑계로밖에 들리지 않네요. 정신이상자라면 여성뿐만 아니라 건강한 남성을 향해서도 범죄를 저질러야 하지 않을까하는 것이 제 생각이지만 그런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정신병자도 건장한 남성을 상대로 했다가는 잘못하면 역습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일까요?)

부산에서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 범죄를 저지런 피의자는 "사람들이 마귀에 씌인 것 같았다"라고 주장하여 정신병자인 것으로 보이지만 왜 이 사람 눈에는 여자들만 마귀에 씌인 것으로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글에 제휴 링크가 포함될 수 있으며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 이메일 정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