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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자전거를 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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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자전거를 저렇게 탄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우리나라에서 ‘난폭·보복 운전’이 하루 80여 건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경찰에서 대부분의 보복 운전자들이 자신이 피해자이고 상대방이 가해자라고 주장한다고 하네요. 보복 운전을 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난폭한 운전으로 보복 운전을 유발하는 빌미를 주는 사람도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나의 잘못의 솔직히 인정하는 것도 보복 운전을 막는 길이라고 하네요. 끼어들기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나빠 한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면 어느 정도는 험악한 사태까지 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자(莊子)에 나오는 빈 배(虛舟) 이야기처럼 나의 화를 유발하는 상대방을 ‘빈 배’로 여길 수 있다면 이런 사건 사고는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위의 영상과 같이 운전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불가능하겠죠. 저 영상에 붙은 제목이 “Is it legal?”입니다. 즉, “저렇게 운전해도 법에 걸리지 않냐?”는 의미인데요. 어떤 사람이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다”라고 하니까 다른 사람이 “자전거를 타는 것이 불법이냐?”라고 묻고 있네요. 합법, 불법 여부를 떠나서 자전거 운전자가 잠시 옆으로 비켜나서 뒤에 오는 차량들을 먼저 보냈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저것도 민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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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korbuddy.com says

    자전거를 배려하는 운전자들의 따뜻한 배려심이 느껴짐과 동시에
    잠시 빠르게 가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먼저 보내지 않은 자전거 운전자의 부족한 센스가 답답함을 불러 일으키는 동영상이네요.

    뒤에 서 있는 차들은 물론, 오토바이조차 중앙선을 넘어서 추월하지 않는 점은 정말로 인상적이네요.

    정말 부럽고 놀라운 시민의식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 WordCracker says

      그러고보니 오토바이들이 뒤에서 기다려주는 것이 더 대단한 것 같네요.
      오토바이는 마음 먹으면 옆으로 틈새를 파고들면서 앞질러갈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제는 크게 성장했지만 시민의식이 못 따라가는 것이 아쉽네요.

      1. korbuddy.com says

        넵 ㅠ 워드크레커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ㅠ

        하지만 최근 엠뷸런스나 경찰차 사이렌소리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일을 종종 볼 수 있으니,

        언젠가는 시민의식이 쑥쑥 성장하여, 생활수준의 선진화와 더불어 시민의식의 선진화도 가능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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