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이 외국어나 코딩 등 개발 기술을 배울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곤 합니다. AI가 외국어로 번역과 통역을 해주고 블로그나 코딩 등 다양한 작업을 AI가 대신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AI는 만능이 아니다
AI가 번역이나 통역을 잘 한다고 해서 영어 등 외국어 공부가 필요 없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AI는 글도 잘 작성합니다. 그렇다면 글쓰기 방법을 배울 필요가 없을까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글을 다듬거나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작성된 글이 제대로 되었는지 검토하고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글쓰기 연습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외국어의 경우 AI에 통역을 맡겨서 어느 정도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겠지만, 완벽할 수는 없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이 단순히 언어 자체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사고방식과 문화 등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AI는 분명 훌륭한 도구이자 조력자이지만, 모든 것을 완벽하게 대신해 줄 수는 없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제작하거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AI의 도움을 받되, 기본적인 개발 지식과 기술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AI가 모든 것을 잘 하므로 모든 것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면, 인간은 결국 바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술 발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인공지능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이에 맞춰 개발 기술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개발 방법론 등이 속속 등장하는 상황에서 AI에만 의존한다면 기술 발전에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개발자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과 기술 습득이 필수적입니다.
AI 기술의 한계와 지속 가능성
저는 챗GPT의 등장에 큰 역할을 한 샘 알트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년 전부터 코딩을 배우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큰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챗GPT가 등장한 이후, 제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딩에 관해 잘 모르는 점을 질문할 때마다 챗GPT가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있습니다. 초기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면 투자에 비례하여 진전이 있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투자를 많이 해도 발전이 더디게 된다고 합니다.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부족 문제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가 이제 고갈되어 가고 있습니다. 학습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대안으로 AI로 만든 합성데이터를 모델에 훈련하자는 대안을 제시되고 있지만, 만약 오류가 포함된 합성데이터를 모델에 넣을 경우 AI 모델의 환각현상이 심해질 뿐 아니라 결국 모델 품질까지 떨어뜨린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데이터 저작권 등 다양한 법적, 윤리적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 대비 수익일 것입니다. AI는 특성상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회의론이 있습니다. 투자자는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인데, 투자금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면 투자를 계속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OpenAI의 파산 가능성이 심심찮게 제기되곤 합니다.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아 AI 기술의 지속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레드오션이 아닌 분야는 없다
어떤 분은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 등이 레드오션이라서 시작하는 것을 망설이기도 합니다. 사실 어느 분야든, 어느 업종이든 레드오션이 아닌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 유튜브가 각광을 받을 때 블로그가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유튜브도 레드오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실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알고 있다면 이미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입니다.
하지 않는 사람은 갖가지 핑계가 있습니다. 초보라서 못한다, 나이가 들어서 못한다 등등. 최근 서봉수 기사는 71세에 바둑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떤 분야든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결실을 볼 수 있는 것이 세상 이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 우리나라에서 워드프레스가 수익형 블로그로 일시적으로 붐이 일어났지만, 지금은 상당수가 포기하였을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존버한 분들은 나름 성과를 얻었겠지만 중도에 포기한 분들은 성과 없이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마치며
AI가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고 모든 것을 해주는 데 워드프레스를 배울 필요가 있는지에 해하여 질문을 하는 분이 계셔서 여기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는 AI에 모든 것을 맡기라는 의미가 아니고, 개발 기술을 더욱 깊이 있게 학습하고 AI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역량을 갖추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떤 분야든 학습을 게을리 한다면 AI 시대에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워드프레스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 기술을 익히거나 AI를 활용하여 언어 학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면 좋을 듯 합니다.
스픽이 인공지능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앱인가요?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스픽은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스픽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인공지능(AI)과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대화한 내용 중에서 중요한 내용을 스픽이 정리하여 복습할 수도 있도록 합니다. 저는 AI와 가볍게 대화하는 스몰톡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는 얼마나 열심히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을 것입니다. 특히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루에 30분이든 20분이든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Speak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https://www.thewordcracker.com/english/%ec%98%81%ec%96%b4%ed%9a%8c%ed%99%94-%ec%95%b1-%ec%8a%a4%ed%94%bd-40%ec%9d%bc-%ed%9b%84%ea%b8%b0-ai-%ec%98%81%ec%96%b4-%ea%b3%b5%eb%b6%80-%ec%95%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