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년 설날과 추석 연휴가 되면 가급적 열차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때에는 명절 연휴 때 방문하지 못하였던 때도 있었지만, 올해 추석 명절에는 KTX 열차편을 예매하여 다녀올 생각입니다.
2024 KTX 추석 승차권 예매 기간
보통 명절 한 달 전에 승차권 예매를 실시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의 경우 2024년 9월 13일 (금요일)부터 9월 18일 (수요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열차 승차권을 8월 19일부터 22일 사이에 예매를 실시합니다.
구분 | 날짜 | 대상 노선 |
---|---|---|
교통 약자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 | 8월 19일 09:00 ~ 15:00 (전화접수/온라인) |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중부내륙, 경북선 |
교통 약자 | 8월 20일 09:00 ~ 15:00 (전화접수/온라인) |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
일반 고객 | 8월 21일 07:00 ~ 15:00 (온라인) |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중부내륙, 경북선 |
일반 고객 | 8월 22일 07:00 ~ 15:00 (온라인) |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
결제기간 | 8월 22일 (목) 15:00 ~ 8월 25일 (일) 24:00 | |
잔여석 판매 | 8월 22일 15:00부터 (역 창구, 홈페이지, 코레일톡) |
업데이트: 추석승차권 예매 사이트 오픈
코레일톡에 접속하녀 추석승차권 예매 안내 팝업이 표시됩니다. 추석승차권 예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안내 화면이 표시됩니다.
확인해보니 추석 승차권 예약을 클릭하면 로그인 화면이 표시되고, 로그인하면 3분 이내에 예약을 마치도록 되어 있네요.
영상에 악플만 달려 있네요.😥
영상을 시청한 후에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접속하여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로그인까지는 가능합니다.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편 예매가 가능할까?
10년 전이나 20년 전에 비해서는 명절 승차권 예매 경쟁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새벽 일찍 예매 창구에 줄을 서면 원하는 시간대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국에서 동시에 PC에서 접속이 가능하여 오히려 실질적인 경쟁은 더 심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매 시작 시각이 시작되면 전국에서 동시에 예매 버튼을 클릭하게 되고 1초 혹은 0.1~2초라도 늦게 클릭하게 되면 순위가 뒤로 밀려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잘못하여 조금 빨리 클릭하면 오히려 다시 클릭해야 하기 때문에 더 뒤로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 고객을 위한 예매는 온라인에서 전용 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하고, 추후 잔여석 예매는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코레일톡 어플에서도 가능합니다.
예매 시작 시간이 다가오면 만반의 준비를 했다가 시작 시간과 동시에 예매 버튼을 클릭하여 가능하면 빠른 번호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운이 좋으면 원하는 시간대의 표를 예매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자차를 이용하거나 하여 고향에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무궁화를 간혹 이용했지만, 몇 년 전부는 KTX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궁화호의 편수가 많이 줄어든 것도 있고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소요된다는 점 때문에 이용을 잘 안 하게 되네요. 새마을호도 있지만, 새마을호는 비용과 소요시간을 고려하면 KTX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예전에는 명절이 되면 고향을 다녀오는 것이 굉장한 스트레스였지만, 요즘은 교통편이 과거보다 좋아져서 교통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올해는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보름 정도만 지나면 큰 더위는 지나가고, 조금 있으면 짧은 가을 후에 긴 겨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ㅠ 지구 온난화 때문에 갈수록 기후 재앙이 잦아지고 그 강도가 심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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