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상 최대의 인파가 취임식에 몰렸다'고 주장

Last Updated: 2020년 11월 14일 | | 댓글 남기기

트럼프 취임식 인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CIA를 방문한 자리에서 느닷없이 기자들을 ‘지구상에서 가장 부정직한 인간들’이라고 몰아붙이며 전날 자신의 취임식 참가자가 150만 명에 달했다고 말하면서 하면서 시작부터 언론과 각을 세우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사상 최대의 인파가 취임식에 몰렸다(This was the largest audience ever to witness an inauguration, period, both in person and around the globe)”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25만 명이 참석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고했나 봅니다. 위의 그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인파를 40만 명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180만 명)과 비교하여 큰 차이를 보이네요. TV 시청자 수에서도 트럼프 취임식은 510만 명이 시청한 반면 오바마 때에는 3,780만 명으로 비교가 되지 않네요.

우리나라는 박근혜 대통령 문제로도 골치 아픈데 미국 대통령까지 신경 써야 하는 처지가 되었네요. 말 그대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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