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경고 - 결국 기계가 이기게 될 것이다

최근 들어 미국과 북한의 험악한 말싸움이 진행 중인 와중에 미국 언론들은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최근 앞다퉈 내놓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가운데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위해 인공지능(AI)이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보다 훨씬 더 위협적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북한이 요란하게 위협을 가하고 있는 반면 AI(인공지능)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위협적인 존재로 우리 곁에 다가온 느낌입니다.

머스크는 AI의 발전에 대한 비관론자로 유명한데, AI의 안전적인 발전을 위한 비영리단체 '오픈AI'를 설립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머스크는 트위터에 "결국, 기계가 이기게 될 것이다(In the end, the machine will win)"라고 적힌 포스터 사진을 함께 올려 AI의 발전에 경종을 울리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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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댓글

  1. 오픈AI의 설립취지는 AI를 개방하여 누구나 쓸 수있게 만드는 것이죠. 인공지능은 어떤 한 기업이나 국가가 독점하게 될 경우 끔찍한 디스토피아가 될게 분명합니다. 사실상 인터넷도 미국이 독점한 상황이나 마찬가지 인데 하물며 인공지능은 어떨지...

    그런데 이걸 두고 자기도 인공지능 사업하면서 비관론 펼친다고 비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정말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이 차고 넘치는 세상 같습니다.

    1. 보통 장사꾼들은 지구가 어떻게 되든 세상이 어떻게 되든 돈만 벌 수 있다면 상관하지 않죠.

      일례로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이제 임계점을 지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지만, 트럼프는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해버렸죠. 트럼프나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지구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고 당장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아마 소수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 대부분의 기업인들도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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