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청산에 실패한 대한민국 - 신친일파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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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촉발된 경제 전쟁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대응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친일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현재의 상황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제 35년 점령을 경험한 한국에서는 친일 부역자에 대한 사형 집형이 0명이었지만, 프랑스는 4년 간의 나치 점령 후 나치 부역자 767명을 사형 집행했다고 합니다.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 주변 상황이 구한말의 상황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구한말에는 국력이 약해서 강대국에 휘둘렸지만, 지금은 그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가 발전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외부의 세력보다 더 위험한 것이 내부의 적일 것입니다. 소위 '친신일파'로 명명된 현대판 친일파들이 그들입니다. 일본의 자금 지원을 받아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독립군들을 테러리스트라 부르고 위안부와 강제 징용에 대해서도 일본 주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은 이런 신친일파들의 공공연한 반격 같습니다. 이전까지 치고 빠지는 전법으로 일본 주장을 되풀이 하다가 이제는 노골적으로 책을 내고 선전포고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페이스북에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읽어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데 왜 이 책을 보수 유튜버가 띄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는 글을 올리자, 일부 극우, 보수 성향의 시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말도 안 되는 댓글로 홍준표 전 자한당 대표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출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을 캡처한 아이엠피터tv 블로그

임진왜란 때 일본에 빌 붙어서 조선 지리를 모르는 왜군의 길 안내를 한 조선인들이 있었습니다.

구한말 일제에 협력한 친일파들의 후손들은 지금도 떵떵거리며 살지만 독립운동가 후손들 대부분은 빈궁한 생활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 주소입니다.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친일파들의 후손들의 손을 들어주는 사법부를 보면 우리나라에 친일파가 권력 곳곳에 파고들었다는 것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한일 분쟁은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2018년 한국을 여행한 일본인은 292만1천360명이었지만, 일본을 여행한 한국인 수는 753만9천명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만큼 일본에 많이 여행을 갔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하여 많은 것을 숨기고 있고, 후쿠시마산 농산물이 일본 호텔, 편의점 등으로 팔려가 관광객들에 의해 소비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경제 등에서 일본에 의존하여 자족해온 대가를 지금 치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언젠가 닥칠 문제이기 때문에 피한다고 능사는 아닐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반성할 부분을 확실히 반성하고 냉철하게 대응하여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뒤에서 칼을 겨누는 일본의 특성은 일본 전국시대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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