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추이

꽤 오래 전에 해외에 장기간 출장을 가려고 달러화를 사 놓은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잘 안 풀려서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이제 해외 갈 일이 없어서 얼마 되지 않지만 보유 중인 달러화를 팔려고 생각 중인데 달러화 대비 원화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네요.

지난 1년간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추이 2
지난 1년간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추이

지난 3일 북한에서 제6차 핵실험을 한 후에 환율이 찔끔 올랐지만 다시 제자리 걸음입니다.

지난 1년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 12월 말에 1200원선까지 올랐다가 계속 내리막길이네요. 작년 달러화가 가장 올랐을 때 무슨 중요한 사건이 있었는지 살펴보니 별 사건은 없었네요. (작년 12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특허권 남용과 관련하여 퀄컴에 1조 3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하네요. 퀄컴을 보면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회가 있었을 때 삼성 같은 기업이 퀄컴을 인수했다면 좋았겠지만 앞날을 아무도 모르니...)

이번 핵실험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북한이 ICBM에 핵무기를 장착하는 것은 사실상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본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는 등 분주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위에 대피할 장소가 어디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주위에 대피소가 있는지조차 모르니까요.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 집에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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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댓글

    1. 북한에서 미사일을 쏘면 지하실로, 화학 무기의 경우 높은 곳으로 이동하라고 하는데, 아파트의 경우 지하 주차장으로 대피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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