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서로 첫 남친' ... 대학가서 터져나온 동성애 고백글

Last Updated: 2022년 10월 30일 | | 댓글 남기기
동성애 대자보
지난달 고려대 정경대 후문 게시판에 한 남학생이 붙인 고백 글. 그는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네가 끌려가 버릴까 봐 무섭지만, 사랑해 마지않는다"고 고백했다. (출처: 연합뉴스)

오늘 올라온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너와 난 서로에게 첫 번째 남자친구다. (중략) 그들은 알까. 숨길 수밖에 없는 내 마음을. 너무나도 예쁘고 아픈 내 첫 연애를."

지난달 15일 고려대 서울캠퍼스 정경대학 후문 게시판에 대자보가 하나 붙었다.

자신을 '16(학번) 무말랭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나는 무섭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네가 끌려가 버릴까 봐"라면서도 "이 글을 네게 바친다. 사랑해 마지않는 너에게"라며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 글은 페이스북 등에서 1천회 넘게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생들은 "슬프고 화가 난다", "눈물이 날 정도로 마음이 아프지만, 너무 예쁘다"라며 이들 커플을 응원하고 지지했다. (기사 원문)

'우린 서로 첫 남친' … 대학가서 터져나온 동성애 고백글

옛날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요즘은 벌어지고 있고, 이제는 동성애 커플에 대해 동정하고 인정해주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아마 기성 세대는 동성애에 대해 반감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 생각해볼 점은 '동성애를 인정하고 찬성하는 것이 과연 진보적' 혹은 '개방적'인 생각을 가졌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잣대로 작용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남자가 "남자가 좋은 데 어떻하냐?"고 말한다면? "동성애자가 죄인이냐?"고 항변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동성애가 이 사회의 법적인 잣대로 보면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동성애가 과연 떳떳한 행위일까는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양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둑질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양심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성애는 어떨까요? 양심에 정말로 아무런 거리낌이 없나요?

비록 이 사회의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동성애를 하더라도 죄가 없지만 영적으로 보면 이야기가 분명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동성애자를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보았지만 그것은 전혀 잘못된 생각입니다. 구글을 검색해보면 여기에 대한 많은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자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롬 1:27)

동성애를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관련하여 바라볼 것이 아니라 과연 이러한 행위가 "순리"를 따르는 행위인지 아니면 "순리"에 역행하는 행위인지, 그리고 양심에 비추어보았을 때 과연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행위인지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좋을 듯 합니다.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면 그대로 따르면 될 것입니다.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은 결국 본인이 지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종교적인 측면을 떠나서도 동성애가 만연하고 거리낌없이 행해진다면 사회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바람직하고 건전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덴마크 코펜하겐 게이 퍼레이드
2013년 덴마크 코펜하겐 게이 퍼레이드(Copenhagen Gay Pride Parade)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이 시대가 소돔과 고모라와 다름 없는 시대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유다서 1:7)

이 블로그가 동성애자들에게는 지탄의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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