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려주면 안 되는 EU

부모 자식 사이라도 돈은 빌려주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 사이라도 돈을 빌려주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다고 하여, 절대 돈을 빌려주면 안 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가족이나 생사를 함께할 만큼 가까운 친구가 절박하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돈을 빌려주었다가 결국 원수가 되어 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돈을 빌려주면 안 되는 EU

돈을 빌려주면 안 되는 이유

돈이란 것이 참 요상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많은 돈을 벌기를 원하지만,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서 그만큼 돈이 벌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성실하게 살다 보면 어느 정도 살 만한 수준의 돈은 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부유해졌고 선진국 반열에 접어들었지만, 서민들의 형편은 과거에 비해 나아진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분명 외적으로는 과거에 비해 부유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은 더 빈곤해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살다 보면 주위에서 돈을 빌려 달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일 수 있고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약해져서 돈을 빌려주는 순간 돈도 잃고 사람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돈을 빌려주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돈을 빌려주게 되면 갑을 관계가 바뀌게 됩니다. '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라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네가 그럴 수 있나?', '얼마 안 되는 그 돈도 못 빌려주나?', '우리 사이가 이것밖에 안 되냐' 등의 말로 감정에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말을 듣게 되면 마음이 약해져서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항상 중심을 잡고, 어떤 말을 듣더라도 돈을 빌려주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빌려주고 싶다면 그냥 어느 정도의 돈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주는 것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형제자매 사이에 형편이 어려우면 도와줄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런 일이 빈번합니다. 그렇지 않고 거액의 돈을 빌려준다면 분명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런 사이밖에 안 되냐?'라고 한다면 저는 '나를 돈 빌려주는 그런 사이로만 본 것이냐?'고 되받아 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은 은행에서 빌리는 것이 맞으니 은행에서 빌리도록 안내해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돈자랑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돈은 있어도 없는 것처럼, 없어도 없는 것처럼 하면 돈을 빌리려 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젊었을 적 큰 액수는 아니지만 돈을 빌려 달라는 지인들이 간혹 있었습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 쉽게 빌려줄 수 있는 것처럼 보였는가 봅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처지였기에 돈을 빌려주려고 해도 빌려줄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형편이 확실히 나아졌지만, 저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평소 수중에 돈이 거의 없어 보이기도 하고, 설령 돈이 있어도 돈 얘기는 일절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이 사람에게서는 돈을 빌릴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돈 자랑을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려서 자랑을 하게 되면 이상한 사람들이 꼬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서도 돈 자랑은 금물입니다. 자칫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페이스북에 현금 6만 달러를 집에 두었다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가 10대 강도들에게 피살 당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보증도 절대로 서면 안 됩니다. 어떤 말을 주위에서 하더라도 보증은 거절해야 합니다. 마음이 약해서 보증을 서게 되면 스스로 덫에 걸려드는 꼴이 됩니다. 성경에도 빚보증을 서지 말라는 여러 구절이 있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여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네 눈으로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로 감기게 하지 말고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1

실제로 뉴스를 검색해 보면, 연예인이나 유명 스포츠 선수 혹은 그 가족들이 빚보증을 잘못 섰다가 낭패를 본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빚보증 연예인

이외에도 투자 사기도 조심해야 합니다. 돈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 지인이나 사기꾼들이 어디 투자하라고 부추길 수 있습니다. 그런 부추김이나 유혹은 단칼에 잘라내는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마음이 약해지거나 순간적인 욕심 때문에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를 했다가 낭패를 보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만약 성격이 우유부단하여 이런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는 편이라면, 평소에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할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돈 이야기를 꺼내면, 돈이 없다고 말하고 바빠서 가봐야 한다며 자연스럽게 자리를 뜨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

댓글 남기기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