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코멧(FastComet)이나 케미클라우드(FastComet) 등 cPanel을 제공하는 웹호스팅에서 도메인을 추가하고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지정하면 SSL 인증서가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하는 경우 1~2일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DNS 정보가 전파되기 전까지는 사이트에 접속이 안 되거나 접속이 되어도 SSL 인증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Panel에서 SSL 인증서 상태를 확인하고 AutoSSL을 실행하여 인증서 설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코멧과 케미클라우드는 블루호스트(Bluehost)와 비슷한 레벨의 가성비 좋은 해외 웹호스팅입니다. 블루호스트는 미국 서버를 제공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속도가 느리다는 사용자들의 불평이 많습니다. 패스트코멧은 도쿄 서버를 제공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속도가 어느 정도 괜찮게 나오고, 케미클라우드는 서울 서버를 추가하여 우리나라에서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패스트코멧 & 케미클라우드: 도메인 SSL 인증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웹호스팅에 도메인을 연결할 경우 정상적으로 접속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보통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하여 연결하거나 도메인의 IP 주소를 설정하여 연결합니다.
- 네임서버를 변경할 경우 정보가 전파되는 데 1~2일 정도 소요되며 최대 72시간까지 걸릴 수도 있습니다.
- IP 주소를 설정할 경우 서너 시간 정도 지나면 도메인이 연결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1~2일 정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도메인 네임서버 전파와 관련하여 다음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는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하거나 A 레코드를 추가하여 IP 주소를 설정할 경우 도메인이 연결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어떤 호스팅을 이용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케미클라우드와 패스트코멧은 보통 네임서버 변경을 통해 도메인을 연결하지만 클라우드웨이즈는 일반적으로 도메인의 IP 주소를 설정하여 연결합니다.
도메인의 네임서버나 IP 주소를 변경할 때 연결에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DNS 전파 과정 때문입니다. DNS 전파란 도메인의 새로운 DNS 레코드 정보가 전 세계의 모든 DNS 서버에 업데이트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각 DNS 서버는 TTL(Time to Live) 값에 따라 이전 정보를 일정 시간 동안 캐시에 저장하며,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와 도메인 레지스트리의 특성에 따라 전파 시간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DNS 변경 사항은 몇 시간 이내에 전파되지만, 최대 48~72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일부 사용자는 여전히 이전 정보로 도메인에 접속하게 됩니다.
도메인을 추가하고 네임서버를 변경했다면 서너 시간 정도 후에 접속해보고, 접속이 안 되면 브라우저 캐시를 삭제한 후에 다시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 되는 경우 하루 정도 기다린 후에 접속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메인이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워드프레스를 설치하여 사이트 제작을 시작하거나 다른 곳에서 운영하는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마이그레이션(이전)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코멧과 케미클라우드의 경우 가입 과정에서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도메인이 추가됩니다. 추가 도메인을 사용하려면 cPanel의 Domains 툴에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처음 가입 시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거나 Domains 도구에서 새 도메인을 추가한 후에는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하도록 합니다.
도메인을 연결하고 서너 시간이나 하루 정도 지난 후에 도메인에 접속하면 정상적으로 도메인에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SSL 인증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SSL/TLS Status에서 SSL 인증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anel에서 ssl로 검색하여 SSL/TLS Status 툴을 선택합니다.
도메인 DNS 정보가 아직 확산되지 않아서 SSL 인증서 설치에 실패하는 경우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해당 도메인에 빨간색 자물쇠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네임서버 정보를 변경한 후 하루 정도 시간이 지난 상태에서도 위와 같은 오류가 발생한다면 Run AutoSSL 버튼을 클릭하여 SSL 인증서 설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SSL 인증서가 설치되면 위의 그림과 같이 도메인 이름 왼쪽에 녹색 자물쇠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도메인 네임서버를 변경한지 2일 이상 지났고 이 작업을 통해 SSL 인증서가 설치되지 않는 경우에는 도메인이 네임서버가 올바르게 변경되었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현재 상태에 대하여 문의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도메인 네임서버 전파가 안 되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혹은 네임서버 변경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는지 등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는 도메인 연결 과정에 대하여 이해한 후에 진행하면 보다 수월하게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도메인 네임서버 설정이나 IP 주소 설정 시에 오류가 없도록 두 번 이상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잘못 설정하면 DNS 정보가 혼란스럽게 설정되어 도메인이 제대로 연결되는 데 며칠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패스트코멧, 케미클라우드에서 SSL 인증서 설치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확인할 사항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네임서버를 제대로 설정했다면 보통 시간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입니다.😄
참고로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이하여 클라우드웨이즈, 패스트코멧, 케미클라우드 등 웹호스팅에서 세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호스팅 서비스에 가입하면 비용을 조금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바다, Betheme, 뉴스페이퍼 등 인기 워드프레스 테마와 플러그인들도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WordPress Auto Spinner라는 플러그인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 플러그인은 챗GPT 등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포스트를 재작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제 티스토리 블로그 글들을 워드프레스로 옮긴 후에 이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글을 재작성(고쳐쓰기)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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