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에 등록된 도메인에 대한 A 레코드나 CNAME 등의 DNS 레코드를 설정해야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을 추가하려는 경우 도메인의 CNAME을 설정하여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웨이즈(Cloudways)에 도메인을 연결해야 하는 경우 A 레코드(서버 IP 주소)를 설정하여 도메인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타사 등록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가비아 네임서버 정보로 변경하여 타사 도메인을 가비아에서 관리하는 경우에 가비아에서 DNS 레코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비아 도메인 DNS 레코드 설정 방법
네임서버 설정과 DNS 레코드 설정의 차이점
네임서버 변경은 도메인 이름을 해석하는 데 사용되는 서버를 교체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도메인의 관리 권한을 다른 DNS 호스팅 서비스로 이전하고 싶을 때 네임서버를 변경합니다. 네임서버 변경은 일반적으로 도메인 등록업체에서 진행되며, 변경 후에는 새로운 네임서버가 모든 DNS 쿼리를 처리하게 됩니다.
반면에, DNS 레코드 설정은 특정 도메인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DNS 레코드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은 도메인의 특정한 기능을 담당합니다(예: A 레코드는 웹 서버의 IP 주소를, MX 레코드는 메일 서버를 지정). 이 설정은 도메인의 실제 서비스 구성을 결정하며, 도메인의 트래픽이 어떻게 라우팅될지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의 네임서버는 도메인이 등록된 등록업체에서 설정할 수 있고, DNS 레코드는 도메인의 네임서버가 설정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임칩(Namecheap)에서 등록한 도메인의 네임서버는 네임칩에서 변경할 수 있고,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패스트코멧(FastComet)으로 변경하였다면 A 레코드, 패스트코멧에서 CNAME, MX 레코드 등의 DNS 레코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가비아에서 등록한 도메인을 패스트코멧, 케미클라우드, 블루호스트, 카페24 등에 연결하고 싶은 경우 일반적으로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하여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도메인을 클라우드웨이즈에 연결하거나 티스토리의 개인 도메인(2차 도메인)으로 추가하고 싶은 경우에는 A 레코드 또는 CNAME 등의 DNS 레코드를 등록하여 연결할 수 있습니다.
- Cloudways는 기본적으로 네임서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DNS Made Easy 애드온(유료)을 사용하여 네임서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에 도메인을 연동하고 싶은 경우에는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하여 연동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할 경우 정보가 전파(확산)하는 데 1~2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DNS 레코드의 경우 보통 서너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비아 도메인 DNS 레코드 설정 방법
가비아에 등록되었거나 가비아로 네임서버를 변경하여 가비아에서 관리할 수 있는 도메인의 DNS 레코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도메인 등록기관에 따라 설정하는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
가비아 등록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하는 방법은 별도의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1 가비아에 로그인한 다음, My가비아 버튼을 누릅니다.
2 이용 중인 서비스의 도메인 섹션에 도메인 개수가 표시됩니다. 도메인 개수(예: 13건)를 클릭합니다.
3 DNS 레코드를 관리하려면 DNS 관리툴을 클릭합니다.
4 해당 도메인 이름의 맨 오른쪽에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5 DNS 설정 옆에 있는 레코드 수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6 기존 DNS 레코드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레코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레코드를 수정하려면 해당 레코드 맨 오른쪽의 상태 컬럼에 있는 수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새로운 레코드를 추가하려는 경우에는 레코드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7 원하는 타입의 DNS 레코드를 원하는 개수만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가비아에서 DNS 레코드는 최대 200개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Namecheap의 경우 레코드를 150개까지 추가가 가능하고, 카페24는 10개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A 레코드 추가 예시: Cloudways에 도메인 연결하기
A 레코드를 추가하려는 경우 타입에서 "A"를 선택한 다음, 호스트에 적절한 호스트를 입력하고 값/위치에 IP 주소를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웨이즈에 도메인을 연결하려는 경우 위의 그림과 같이 @과 www 호스트를 추가합니다.
@ -> IP 주소
www -> IP 주소
서브도메인(예: myblog.example.com)을 추가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A 레코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myblog -> IP 주소
www.myblog -> IP 주소
서버 IP 주소는 클라우드웨이즈 서버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버 이름을 클릭하여 Master Credentials (마스터 자격 증명) 탭에서 Public IP (공인 IP) 섹션에서도 IP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사 아이콘을 클릭하여 IP 주소를 클립보드에 복사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블루호스트를 이용하다 작년 (2023년)에 클라우드웨이즈로 서버를 변경했습니다.
CNAME 레코드 추가 예시: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 연결하기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을 연결하려는 경우 A 레코드나 CNAME 레코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A 레코드와 CNAME 레코드의 차이점
A 레코드는 도메인 이름을 해당 도메인의 IP 주소로 직접 매핑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example.com'이라는 도메인이 192.0.2.1이라는 IP 주소로 연결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CNAME 레코드는 한 도메인 이름을 다른 도메인 이름으로 매핑하여, 주로 서브 도메인을 부모 도메인의 설정과 일치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www.example.com'을 'example.com'으로 매핑할 수 있습니다. 속도 측면에서 볼 때, CNAME 레코드는 추가적인 DNS 조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A 레코드에 비해 약간 느릴 수 있습니다. 이는 CNAME이 최종적인 IP 주소를 찾기 위해 하나 이상의 DNS 조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 연결을 위한 DNS 레코드 설정하기
티스토리의 서버 IP 주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습니다. A 레코드를 지정할 경우, 티스토리 서버 IP 주소가 변경되면 A 레코드를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이에 반해 CNAME으로 설정하면 서버 IP가 바뀌더라도 사용자가 조치할 사항은 없습니다.
IP 주소가 바뀌더라도 중단 없이 계속 도메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티스토리에서는 CNAME을 권장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안내하는 CNAME 레코드 연결 값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host.tistory.io 또는 blog.tistory.com 중 택1
가비아에서는 다음과 같이 CNAME을 설정하면 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과 www 호스트에 대한 CNAME 레코드를 설정하도록 합니다. 설정 후 하루 정도 지나면 SSL 인증서가 설치되고 개인 도메인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될 것입니다.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 연결 후 티스토리 하위 도메인 주소가 노출되는 경우
티스토리에서 개인 도메인을 연결하더라도 네이버에서 개인 도메인(예: example.com) 대신 티스토리 기본 주소(예: example.tistory.com)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다음과 같은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스킨 파일(html 파일)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script>
var currentHost = window.location.hostname;
var currentUrl = window.location.href;
var oldDomain = 'example.tistory.com';
var newDomain = 'example.com';
if (currentHost === oldDomain) {
var newUrl = currentUrl.replace(oldDomain, newDomain);
window.location.replace(newUrl);
}
</script>
이 코드를 추가한 후에 제대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티스토리에서 리디렉션을 설정할 경우 정책 위반이 되어 계정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기본 주소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된 개인 도메인에 연결할 경우에는 정책 위반이 안 될 것 같습니다만, 정책 위반이 되는지에 대하여 먼저 카카오 고객센터에 문의한 후에 위의 코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와 달리 티스토리와 같은 무료 블로깅 시스템에서는 제공업체의 정책을 위반할 경우 계정이 정지되거나 취소될 우려가 있습니다.
업데이트: 카카오에 문의 결과 티스토리 주소를 2차 도메인으로 리디렉션시키는 경우 "서비스 운영 방해"에 해당되어 서비스 이용 약관에 위배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2차 도메인으로 리다이렉트시키는 코드를 추가한 사용자들이 복불복으로 계정 정지 조치를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참고).
마치며
이상으로 가비아에서 등록한 도메인 또는 가비아에서 관리하는 도메인의 A 레코드와 CNAME 레코드 등 DNS 레코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A 레코드나 CNAME은 제대로 설정하면 서너 시간 이내에 정보가 확산되어 새로운 DNS 레코드가 적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 설정할 경우 1~2일 이상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처음 설정할 때 신중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메인의 네임서버 변경이나 DNS 레코드 설정, 사이트에 도메인 연결, 워드프레스 또는 웹호스팅 관련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 여기에서 서비스(유료)를 의뢰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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