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el Kennedy가 연주한 비발디(Vivaldi)의 사계(The Four Seasons)입니다.
우울할 때에는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 기분 또한 경쾌해질 것입니다. 비발디의 4계 중 "봄" 제1악장 Allegro를 듣고 있노라면 정말로 만물이 소생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여름"을 들어보면 마치 작약하는 햇볕을 느낄 수 있고 "가을"편에서는 추수하는 광경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계" 중에서 나이젤 케네디가 연주한 곡을 올려보았습니다. 클래식 CD를 수집할 때 바로 나이젤 케네디의 음반을 구매했었습니다. 당시 종로서적 지하에 큰 음반 가게가 있었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그리고 종로 3가~4가쪽에 서울음반 등 몇 군데 괜찮은 음반 가게가 있었습니다. 그곳을 번질나게 드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아마 그런 음반가게들이 없어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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