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화면 캡처 프로그램 Snag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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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화면 캡처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무료 스크린 캡처 프로그램인 픽픽(PicPick)을 사용하여 화면을 캡처한 다음 간단히 편집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체에 내장된 편집 기능을 사용하거나 FastStone Image Viewer에 내장된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화면 캡처와 간단한 편집 작업의 경우 PicPick 같은 무료 프로그램으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특히 픽픽은 “기업 및 단체 또는 개인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라이선스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작년 7월에 Snagit을 구입하여 기본 화면 캡처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기 때문에 구매를 결정할 때 조금 망설여졌지만 지금은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캡처한 이미지를 Snagit Editor에서 쉽게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는 기능이 개인적으로 필요했습니다. 특히 포토샵으로 효과를 주어야 하는 경우, 어설픈 실력으로 포토샵을 사용하느라 시간이 제법 소요되곤 했는데, 그런 시간 누수가 줄어든 점은 확실히 이득인 것 같습니다.

Snagit은 이미지 캡처뿐만 아니라 동영상 캡처도 가능합니다. 캡처한 이미지는 Snagit Editor의 맨 아래 Recent 항목 부분에 표시되어 곧바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말풍선, 화살표, 글자 삽입 등 기본 기능과 함께 다양한 효과와 Stamp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 중인 버전은 13(현재 최신 버전은 2018)인데, 화살표, 말풍선 등 전반적인 스타일이 이전 Snagit 버전보다 세련되었습니다.

2018 버전에서는 기능이 더 향상된 것 같지만 현재 버전에 만족하기 때문에 굳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면 좋을 텐데, 그 부분은 아쉽네요.

화면 캡처 작업이 많지 않거나 캡처한 이미지에 기본적인 편집만 필요한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료 화면 캡처 프로그램으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화면 캡처할 일이 많이 다양한 효과를 빠르게 적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Snagit 같은 유료 프로그램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으로는 주로 FastStone Image View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씨나 알캡처 등 알시리즈를 사용하는 분들을 간혹 보게 되는데요, 알시리즈의 경우 개인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기업은 구매를 해야 합니다.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국내 모든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라이선스로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PC방, 해외에서는 구매해야 합니다.

알집 / 알씨 / 알약 /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 / 알드라이브 / 알키퍼 / 알PDF 국내 공개용 제품은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국내 모든 개인 사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알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관계가 없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면 비싼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알집은 Kbench에서 실시한 압축 프로그램 벤치마크에서 사실상 꼴찌를 차지해서 망신당한 적이 있을 정도로 압축 성능이 떨어집니다. 또, 최근 이스트소프트는 개인정보까지 유출되어 방통위의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가급적 알시리즈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체 프로그램이 없다면 사용할 수밖에 없겠지만 조금만 검색해보면 좋은 대체 프로그램이 많습니다(예: 알집 대신 반디집이나 7-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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