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마무리하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세월이 정말 빨리 흘러가네요. 벌써 2021년이 끝나고 2022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1년을 마치며

2020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우왕좌왕하다가 지나간 한 해라면, 올해는 비록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쳤지만 팬데믹 상황에 나름대로 적응하면서 보낸 한 해 같습니다.

2021년을 마무리하며...

현재 오미크론 변종이 출현하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오미크론이 코로나19가 감기 수준으로 약화되는 첫 단계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어둠이 짙어지면 새벽이 가까워졌다는 징조일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끝날 것 같지 않던 역병도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EBS에서 방영한 "다큐프라임 - 여섯 번째 대멸종"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12월 20일부터 5부작으로 방영되었는데요. 어제 방송된 5부 "멸종위기종 인류"에서는 앞으로도 언제든지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시베리아 지역의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얼어 있는 바이러스들이 인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바이러스의 숙주인 야생동물들과 접하는 기회가 늘어남으로써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6도의 멸종' 저자 마크 라이너스는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지구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고 그 강도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탄소 가스 배출을 억제하여 기온 상승을 막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이 협력해야 할 때이지만, 각 국의 이해관계 때문에 기온 상승 억제는 공허한 구호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미 임계점을 지나 지금 조치를 취해도 기온 상승을 막는 것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대멸종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암울하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치며

이 블로그를 통해 워드프레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워드프레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2개 댓글

  1. 워드님 드디어 2021년이 하루밖에 남지가 않았네요..
    올해도 워드님의 도움을 많이 받고 갑니다.
    그리고 코로나 오미크론이 빨리 종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스크도 문제이지만 일상생활로 못 돌아가니 이것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카루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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