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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꿔놓은 일상들

Last Updated: 2022년 6월 8일 | 2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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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큰외삼촌이 돌아가셔서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여 비교적 코로나 확진자가 적은 지방으로 이동하는 것이 민폐를 끼치는 일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가 바꿔놓은 일상들

코로나가 바꿔놓은 일상들

이처럼 코로나로 인해 이제 가까운 친척이 돌아가셔도 조문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감염병 전파 우려 때문에 조문객 없이 무빈소로 장례를 치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0만 명 내외가 발생하고 있지만 3월 중순경에 정점에 도달하여 하루 23만~24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처음 코로나가 출현했을 때에는 계절이 바뀌면 끝나겠지 생각했지만 이렇게 길어질 것으로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마음껏 외식도 할 수 없는 악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코로나 블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대 우울 위험군 비율은 각각 30.0%, 30.5%로, 60대(14.4%)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젊은층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두움이 깊어지면 새벽이 가깝다는 말처럼, 조만간 정점을 찍으면 확진자 수가 급감하고 (코로나가 완전히 물러나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일상생활을 어느 정도 회복을 할 수 있는 단계로 진행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낙관해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팬데믹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또 다른 팬데믹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하였는데요, 지난 18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진행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다른 병원체(pathogen)에서 기원한 새로운 팬데믹이 닥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하여 전세계로 확산된 코로나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인간에게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삼림 등 자연을 파괴하면서 야생동물들과의 접촉 기회가 늘어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시베리아 영구동토층과 빙하 속에 잠자고 있던 바이러스들이 깨어나고 있어 언제 다시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이 창궐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크 라이너스는 <6도의 멸종>이라는 환경과학 서적을 통해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세상은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2도만 오르더라도 지구는 지옥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고, 그러한 경고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마크 라이너스가 예상한 것보다 더 빨리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EBS는 2021년 12월에 “다큐프라임 – 여섯 번째 대멸종”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현재 전지구적으로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진행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멸종을 막기 위해서는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가들 간의 협의가 중요하지만 각국의 이해관계 때문에 탄소배출량을 목표대로 줄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 같습니다.

지금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타깝게도 갈수록 더 혹독한 날씨와 잦은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재앙은 일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전대미문의 역병으로 전세계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자유롭게 나누고 식사를 하는 것 같이 어찌 생각하면 사소한 것이, 사소한 것이 아니라 소중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 것도 같습니다.

코로나가 감기처럼 지나간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제 주변에 코로나에 걸리는 분들을 보면 며칠 동안 심하게 앓는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2022년 6월 업데이트

이 글이 작성되었던 2022년 2월말 당시만 해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였고, 저희 집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코로나가 진정 추세이고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어느 정도 일상이 회복된 것 같습니다.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져 대출을 받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정부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손실보존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변에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눈에 띄네요. 빨리 경기가 회복하고 코로나도 완전히 종식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 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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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로나가 오면서 우리의 삶은 정말 달라졌죠..
    우선 마스크가 필수이고 몇명이상 모이면 안되고 그럼으로써 소상인들은 거의 장사를 내 놓게 생겼구요..
    맨 처음 코로나 걸리면 사회적 인식이 또한 문제이기도 했지요
    모두 코로나 잘 이겨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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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코로나가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견디면 코로나가 진정되고 어느 정도 일상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해봅니다. 코로나에 걸려도 감기와 같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 걸린 분들을 보면 며칠 동안 심하게 앓는 경우도 있더군요.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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