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요즘 들어 자주 지방을 다녀오는 빈도가 늘어났습니다. 근처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멀리 갈 때에는 시외버스(고속버스)를 이용합니다. 지방에서 이동 시에 버스 시간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여 참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번에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버스 시간표를 보고 참고했다가 낭패를 보았습니다. 어느 블로그에 올라온 버스 시간표에 나와 있는 막차 시간을 그대로 믿었다가 막상 가보니 막차가 더 빨리 끊겨서 기차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자주 이용하는 터미널의 경우 다음부터 시간표를 촬영하여 추후에 참고할 수 있도록 블로그에 올릴까 합니다.

다음은 부곡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입니다(2016년 9월자).

부곡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다른 터미널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어서 버스편이 많지 않네요.

서울행 버스도 있네요.

Bugok for Seoul

온천으로 유명한 부곡은 옛날 전성기에 비해 방문객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주변 인구도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어제 보니 터미널 근처에 야자수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랬습니다. 동해를 방지하기 위해 야자수 나무에 짚으로 옷을 입혔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Bugok-places

 

우포늪도 창녕에 있습니다. TV를 통해 우포늪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가 본 적은 없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좋았지만 벚꽃이 거의 다 져서 아쉬었습니다.


댓글 남기기

*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