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호스팅 Bluehost에서 2단계 인증으로 계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저는 보안을 위해 블루호스트, 사이트그라운드 등 중요한 웹호스팅 계정에 2단계 인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2단계 인증을 적용하면 로그인하기 위해 한 단계를 더 거쳐야 하므로 보안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블루호스트에서 2단계 인증 설정하기

Bluehost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2단계 인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구 인터페이스에서는 cPanel에 로그인한 후에 account > passwords를 클릭합니다.

해외 호스팅 블루호스트

그러면 비밀번호를 관리하는 화면이 표시됩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에서는 블루호스트에 로그인한 후에 오른쪽 상단의 계정 아이콘(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고 Security를 선택합니다.

블루호스트에서 2단계 인증을 설정하여 보안 강화하기

맨 아래에 two factor authentication(2단계 인증) 섹션이 있습니다.

블루호스트 2단계 인증

구글 플레이나 Apple App Store에서 Google Authenticator 앱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Play 스토어에서 Google OTP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됩니다.

Google OTP 앱을 열고 빨간색 + 아이콘을 클릭하고 바코드 스캔을 선택하여 바코드를 스캔하면 Bluehost 항목이 추가됩니다. 그러면 Google OTP에 표시되는 6자리 숫자를 바코드 아래의 입력란에 입력한 후 verify token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이메일로 2단계 인증을 설정하려면 위의 화면에서 Don't have a smartphone? Click here(스마트폰이 없나요? 여기를 클릭하세요)를 클릭하면 이메일을 이용한 2단계 인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2단계 인증이 설정됩니다. 이제 cPanel에 로그인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에 구글 OTP 앱에 표시되는 일회용 암호를 입력해야 로그인이 가능해집니다.

블루호스트 2단계 인증

보통의 경우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설정하는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로 해킹을 당하게 된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2단계 인증을 설정해놓으면 로그인할 때마다 스마트폰에서 OTP 앱을 열고 번호를 확인한 후 입력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해킹 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생각에 조금 안심이 되네요.

사이트그라운드의 2단계 인증

SiteGround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2단계 인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그라운드는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문제가 발생하여 OTP 앱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backup code를 만들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합니다.

Siteground 사용자들의 속도와 안정성, 그리고 편의성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몇 분으로부터 사이트그라운드가 빠르고 지원도 좋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이트그라운드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속도, 그리고 빠른 지원이 강점 같습니다. 저렴한 비용에 괜찮은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경우 Bluehost 공유호스팅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a href="https://www.thewordcracker.com/go/bluehost" target="_blank" aria-label=" (opens in a new tab)" rel="noreferrer noopener sponsored" class="rank-math-link">이 링크</a>를 클릭하여 Bluehost 공유호스팅에 가입하면 1달러가 할인된 월 2.95달러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글의 링크를 클릭하여 웹호스팅에 가입하면 제가 약간의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Bluehost VPS, 공유호스팅, Siteground 등 여러 웹호스팅 업체에서 호스팅되는 사이트를 다년 간 직접 운영하거나 관리하면서 느낀 점을 가능한 한 솔직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Bluehos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지원(Support)을 이용해보면 Siteground가 확실히 빠르게 대응해주고 편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Bluehost 공유호스팅의 경우 이용자가 많아서 그런지 간혹 라이브 채팅에 연결하는 데 10~2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Bluehost VPS의 경우에는 금방 연결이 됩니다. (모든 것이 지불하는 돈만큼 서비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를 따지면 Bluehost가 확실히 좋은 편이지만 이용 편의성은 사이트그라운드보다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언어 장벽 때문에 사용이 꺼려진다면 고대디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GoDaddy는 특이하게 해외 호스팅 중에서 사이트를 한글화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고, 지원도 한국어로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고대디를 1개월 정도 사용해봤는데, 저가형 상품이라서 그런지 cPanel이 제공되지 않아서 사용이 좀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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