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예방 - 마우스를 왼손잡이로 바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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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은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해서 업무를 보고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에 수근관이라 불리는 신경통로를 압박해서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증상은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빨래, 설거지, 청소 등의 가사노동을 하면서 손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가정주부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저는 20년 이상 거의 매일 컴퓨터를 사용하여 일을 하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마우스를 사용하는 오른손 손목과,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사이에 통증이 간혹 발생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무리하여 일을 할 경우에는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아는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키보드를 치거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이 바닥에서 들리게 되면 손목 부위가 불안정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작년 9월에 갑자기 '마우스 때문에 오른손 손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라면 마우스를 왼손잡이로 사용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마우스를 왼손잡이로 바꾸었습니다. 마우스의 모양이 좌우 대칭이라면 양손잡이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10에서는 마우스 설정 페이지에서 마우스의 기본 단추 선택을 '오른쪽'으로 설정하면 마우스를 왼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마우스 버튼 변경

2016년 여름에 신체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 마우스를 왼손잡이로 변경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며칠 못 가서 다시 오른손잡이로 바꾸었습니다.

마우스를 왼손잡이로 바꾸면 마우스 정확도가 떨어져서 일시적으로 컴퓨터 작업 속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소비도 평상시보다 늘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며칠만 견디면 왼손잡이에 익숙해져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될 것입니다.

마우스를 왼손잡이로 바꾸면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하는 데 조금 불편합니다. Ctrl + C, Ctrl + V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라면 특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왼손잡이로 바꾼 지 이제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다행히 오른손 손목과 손가락 부위의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장시간 오른손 마우스 사용으로 인해 손목이나 손가락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마우스를 왼손잡이로 바꾸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한가할 때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손잡이로 바꾸면 작업 효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일이 많은 시기에 시도하면 불편함이 가중될 것입니다.

참고:

2 개 댓글

    • 어려서부터 왼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우뇌 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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