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이름 등록과 타사 웹호스팅 서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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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를 통해 닷컴(.com) 도메인 이름을 등록할 경우 가비아 기준으로 처음 등록 시 13000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고대디와 같은 업체의 경우 미국에서 구입할 경우 0.99달러밖에 안 한다고 하네요(“도메인 가장 싸게 등록하는 방법” 참고).ㅠㅠ 그러나 고대디도 국내에서 등록할 경우 연간 1,099원(*혹은 2,999원)으로 미국에서 등록하는 것보다 비싼 편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는 시점이나 방법에 따라 등록비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고대디에서 도메인을 2,999원에 등록이 가능하다.

혹시나 해서 Zenmate같은 IP 우회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고대디에 접속해보았지만 마찬가지로 비싼 금액으로 표시되네요.

그래도 국내에서 싸게 닷컴 도메인 이름을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고대디가 유리한 것 같습니다.

닷컴 도메인 이름 등록

도메인은 고대디처럼 싼 곳에서 구입하고 호스팅은 Siteground나 Bluehost 혹은 국내의 경우 카페2*와 같은 곳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도메인을 등록하고 DNS 정보만 호스팅 업체의 DNS 정보로 수정해주면 됩니다.

이용하는 웹호스팅 업체의 네임서버 정보를 모르는 경우 웹호스팅 업체에 문의해보면 됩니다. 고대디의 경우 영업 시간에 직접 전화하여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대디에 전화해보니 한국어가 조금 서툰(영어에 능통하지만 한국어가 서툰 것 같은 느낌)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는데 A 레코드 값을 불러주더군요.

Sieground의 경우 로그인하면 My Accounts 화면에서 Information & Settings 탭을 클릭하면 DNS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iteground 웹호스팅

저는 별 생각 없이 호스팅하는 곳에서 도메인을 등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등록할 때에는 싼 편이었지만 갱신할 때가 되니 비용이 비싸지네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은 모든 도메인을 고대디와 같은 한 곳에서 등록한 후에 DNS 정보만 수정하는 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여러 개의 도메인을 이용할 경우 각 도메인 이름의 정보를 수정해야 할 때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혹 도메인을 어디에서 등록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어떤 분이 도메인은 Godaddy처럼 싼 데서 구입하고 호스팅을 Siteground(사이트그라운드)에서 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워드프레스 관련 카페에 문의하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질문자가 제시한 것처럼 도메인을 싼 데서 등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가령 고대디에서 등록한 도메인을 블루호스트에서 호스팅하는 경우, 고대디에 로그인하여 해당 도메인의 네임서버 정보를 블루호스트의 네임서버로 변경하면 됩니다.

네임서버 정보 변경

그런 다음 웹호스팅 업체에 로그인하여 도메인을 추가하면 됩니다.


최근 나야나 웹호스팅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바람에 많은 이용자들의 사이트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지금 복구 중에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는 도메인으로 접속했을 때 다른 도메인 주소로 리디렉션시키기를 원하거나 도메인을 이전하기를 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작업 부하로 인해 고객의 요구사항이 제 때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의 글은 랜섬웨어 사태가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난 시점에 올라온 글인데요, 웹호스팅 업체에 너무 의존할 경우 대응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합니다. 도메인을 웹호스팅 업체에서 구입하지 않고 다른 곳(도메인 이름 등록 대행업체)에서 구입한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해도 다른 웹호스팅 업체의 서비스에 가입하고 DNS 정보만 변경하면 웹사이트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Siteground의 공유호스팅 상품의 경우 트래픽은 무제한이지만 방문 수(Visits)와 디스크 공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일부 해외 호스팅의 경우 공유호스팅에서 트래픽과 디스크 용량에 제한을 두지 않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일부 사용자가 너무 많은 트래픽을 소모하면 다른 사이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이트그라운드에서는 공유호스팅에서 트래픽은 무제한이지만 상품에 따라 방문 수와 웹 공간을 제한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월 세션 수가 10만 이상 되는 사이트의 경우 공유 호스팅보다는 상위 플랜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이 블로그가 호스팅되고 있는 Bluehost VPS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GrowBig이나 CoGeek에서는 여러 개의 웹사이트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Unlimited Websites

You can use unlimited addon domains to host multiple sites.

GrowBig이나 CoGeek에서는 무제한으로 애드온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서브디렉터리에 홈페이지(예: 워드프레스)를 만들고 도메인 연결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가장 저렴한 StartUP 플랜의 경우 서브 폴더나 서브도메인에 여러 개의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수 있지만 애드온 도메인은 등록할 수 없습니다.

사이트그라운드에서 애드온 도메인을 연결하려면 cPanel에 로그인한 후 Domains > Addon Domains를 클릭합니다.

원하는 서브도메인(Subdomains 아이콘)이나 도메인 파킹(Parked Domains 아이콘)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public_html이 메인 도메인의 루트이므로 Document Root는 public_html을 포함하여 지정하면 됩니다(예: public_html/example).

추가: 도메인을 최초로 등록할 때에는 고대디를 이용했다가, 만약 갱신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면 저렴한 등록 대행 업체로 이전시키면 비교적 저렴하게 도메인 이름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일부 글에 제휴링크가 포함될 수 있으며, 기부를 통해 블로그 운영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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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댓글
  1. Word 님의 말씀

    위에서 Siteground와 관련된 일부 잘못된 정보를 수정했습니다.
    해외 호스팅 중 하나인 Siteground( http://www.thewordcracker.com/go/siteground )는 비교적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공유호스팅에서 트래픽이 무제한이지만 방문 수(세션 수)웹 공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월 최대 10만 세션 수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웬만큼 큰 사이트도 월 10만 세션 수를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Visits의 개념은 구글 애널리틱스의 Sessions과 동일하다고 사이트그라운드 담당자가 확인해주었습니다.)

    10만 세션을 넘어갈 경우 상위 상품을 이용해야 하지만 Siteground에서는 공유호스팅 상품과 클라우드 호스팅 간 비용 차가 너무 나네요.ㅠㅠ 가성비로 따지면 VPS 상품으로는 Bluehost VPS가 무난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고대대에서 도메인을 등록하는 경우 첫 해는 저렴하지만 두 번째 해부터는 비싼 비용이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korbuddy님이 제안한 onlydomains가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2. korbuddy.com 님의 말씀

    전 onlydomains.com 이라는 뉴질랜드 업체를 이용중이예요ㅎㅎ
    여기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ㅎㅎ
    닷컴기준 8.99$랍니다!
    호스팅은 여기저기 사용중이지만 도메인은 여기로 다 옮겨놓았어요 ㅎㅎ
    co.kr같은 국가도메인은 저렴하지 않으니 사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1. Word 님의 말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도메인 등록기관을 모두 korbuddy님이 사용하는 업체로 바꾸어야겠네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보니 관리하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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