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 개인정보 13만 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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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툴즈, 알약, 알집, 알FTP 등 알시리즈로 유명한 보안업체인 이스트소프트가 개인정보 13만 건 유출로 방통위 조사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났네요(관련 기사).

보안업체가 개인정보를 털리는 웃지 못할 사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간혹 알집이나 알FTP를 사용하는 분들을 목격합니다. PDF 문서를 다룰 때 알PDF를 사용하면 편하다는 분도 계시고... (알PDF가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집이 압축 성능에서 사실상 꼴찌를 차지해서 망신당하고, 이번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네요.

압축프로그램 성능 테스트
kbench에서 실시한 압축 프로그램 성능 분석 결과. 빵집이 싱글코어에서 개발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알집이 꼴찌를 차지했다. 출처: http://www.kbench.com/?q=node/157825

이런 사태까지 일어나도 은근슬쩍 넘어가겠죠? 이때까지 보안 사고가 일어난 기업들이 제대로 책임을 진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이스트소프트 사태도 별다른 제재 없이 끝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숙박 예약 앱(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는 91만 건이나 되는 개인정보를 유출했지만 거리를 걸어다니다 보면 버스에 '여기어때' 광고가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는 것을 종종 목격합니다.

[ 이 글은 2017년 9월에 작성되었으며 2019년 11월에 최종 업데이트되었습니다. ]

참고:



5 개 댓글

    • 소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안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지만 제대로 책임지는 곳도 없고... 그러다 보니 계속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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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윙 브라우저도 이스트소프트 자회사에서 만든 브라우저네요.

    어제 스윙 브라우저를 실행할 때 알툴즈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공지가 떴는데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 같네요.

    이스트소프트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스윙 브라우저를 바로 삭제했습니다.
    (대신 비발디라는 새로운 브라우저를 설치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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