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봄에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의 만남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I look very much forward to meeting Prime Minister Theresa May in Washington in the Spring. Britain, a longtime U.S. ally, is very special!
봄에 워싱턴에서 테레사 메이 총리와의 만남을 매우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랜 우방인 영국은 매우 특별합니다!
look forward to는 "~을 학수고대하다", "기대하다"의 뜻을 가진 표현으로 학창 시절 때에 달달 외우고 다녔던 표현 중 하나일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look forward to 뒤에 동사가 나올 경우 ~ing 형태가 됩니다.
조금 검색해보니 아직 정확한 회견 날짜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실무진의 물밑 접촉 후에 확정될 것 같습니다. 영국의 Mirror라는 뉴스 사이트에 "The president-elect of the United States and the Prime Minister will meet in Washington, following preparatory meetings by her closest advisers over the Christmas period."과 같이 부가 설명하고 있네요. 즉,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난 후에 영국 수상의 측근과의 예비회동 후에 워싱턴에서 트럼프와 영국 수상이 만날 것이라고 하네요.
트럼프 취임이 얼마 남지 않은 이때에 각국은 트럼프와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활발하게 물밑 작업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모든 외교 활동이 스톱이 되어 버렸네요. 정말로 나라를 위한다고 한다면 한시라도 빨리 내려오고 빨리 차기 대통령을 뽑아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대처해야 하는데... 박근혜는 정말 답이 없는 대통령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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