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IE10 사용자들에게 2020년 1월에 보안 업데이트가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주 남아있는 IE10(Internet Explorer 10) 사용자들에게 2020년 1월에 보안 업데이트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지원 종료 시점이 계획보다 3년 빨라진 것이다.
원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16190
IE11이 윈도우 서버 2012에서 IE10을 대신하게 된다고 하네요. Windows 7 또한 2012년 1월 14일을 마지막으로 지원을 종료하게 됩니다. 마이크로스프트에서는 2020년 1월 전까지 Windows 10으로 바꿀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Windows 7 지원 수명 주기
Microsoft는 2009년 10월 22일에 Windows 7을 출시하면서 10년 간 제품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10년의 지원 기간이 종료되면 Microsoft는 최신 기술과 새로운 환경을 지원하는 데 투자를 집중할 수 있도록 Windows 7 지원을 중단할 생각입니다. Windows 7의 지원 종료일은 2020년 1월 14일입니다. 그 이후에는 PC 보호를 돕기 위한 기술 지원 및 Windows 업데이트를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2020년 1월 전까지는 Windows 10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아직도 Windows 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Windows 7에 탑재된 IE11에서는 일부 사이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작년에 어떤 티스토리 사이트가 IE11에서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서 이 문제를 댓글로 남긴 적이 있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IE11은 버려야 할 물건'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ㅎㅎ
워드프레스의 일부 페이지 빌더가 관리자 모드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IE11에서 Divi 테마에 탑재된 Divi 빌더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경고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Your Browser Is Not Supported"라는 경고 창이 표시되면서 최신 버전의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Edge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 작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Divi 빌더뿐만 아니라 Elementor, 비주얼 컴포저 등 페이지 빌더가 관리자 페이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크롬이나 다른 브라우저로 바꾸어서 테스트해보면 잘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IE 10에 대한 지원이 조기 종료되고 IE 11이 사용되는 Windows 7도 내년 1월에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크로스 브라우징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던 웹 퍼블리셔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원이 종료된다고 해서 당장 IE10 사용자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IE10 사용자 수가 가파르게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크로스 브라우징 대응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퍼블리셔 직군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퍼블리셔 직군을 프런트엔드 개발자와 동일시하기도 프런트엔드 개발자와 구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웹디자이너, 웹프로그래머, 웹기획자 등과 웹사이트의 제작 및 진행방향 등에 대해 협의하고 조언한다. 웹디자이너 또는 HTML 코딩원에 의해 코딩된 작업물을 웹 표준, 웹 접근성, 크로스 브라우징, 시멘틱 마크업 원칙에 맞추어 코딩한다. 작업 결과물을 웹프로그래머, 웹기획자 등에게 전달한다.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점검하여 웹 표준, 웹 접근성 등에 부합하는지 검토하기도 한다.
출처: 고용노동부 한국 고용정보원 워크넷
다음 글에서는 웹 퍼블리셔가 프런트엔드 개발자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퍼블리셔들이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에서 간혹 퍼블리셔의 업무 범위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답변을 살펴보면 퍼블리셔와 프런트엔드 개발자를 구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규모 업체에서는 퍼블리셔가 코딩, 디자인까지 다 함께 처리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테마 구성할적에 폰트 문제로 많은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엔 참 난감하더군요. 블럭 자체만 해도 css3가 잘 안먹혀서 익스플로러는 고전합니다. 지원 종료되어서 우리나라 공기관에서 제발 안썻으면 합니다. 엑티브 엑스 없애고 보안프로그램은 어짜피 깔리는거니 어쩔수 없지만 브라우저 엣지, 크롬, 파워웍스, 오페라 전부 다 지원해줬으면 합니다. 공기관은 아직 준비가 덜된걸루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육기관에 가보면 그런거 생각 안합니다. 지원 종료되도 막히거나 지워지진 않으니 그냥 쓸듯 합니다. 내년까지는요.
얼마 전에 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 바꾸었지만, 윈도우 7에서 IE를 사용했을 때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사이트가 많았습니다. 특히 많은 티스토리 사이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고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도 제대로 로딩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윈도우 10에 탑재된 엣지 브라우저도 일부 사이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네요.ㅠㅠ 마소가 만들면 왜 다 이상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IE와 윈도우 7 지원 종료를 계기로 IE 비율이 확 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제 종료가 되는군요..
그런데 아직 대한민국 공공기관은 IE의 종료에 대한 대비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아직 공공기관에 들어가면 왜이리 설치해야 할 프로그램이 많은지..
공공기관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설치하라고 요구하는 프로그램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설치하면 컴퓨터가 이상해지고도 합니다.ㅠㅠ
쓰레기 프로그램을 한 개도 아닌 여러 개를 설치하도록 요구하는 관행은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