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4주년을 맞이하며

이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2015년 1월 27일 시작하여 오늘 4주년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운영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벤자민 플랭클린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Tell me and I forget, teach me and I may remember, involve me and I learn.

나에게 말해주면 잊을 것이고, 가르쳐주면 기억할 것이고, 참여시켜주면 학습할 것이다.

수동으로 학습하면 얼마 가지 않아 머리 속에서 희미해지지만,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특히 배운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면 자기 것이 됩니다.

남에게 듣는 것은 금방 잊어버리게 됩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학습한 내용도 시간이 지나면 얼마 안 되어 기억에서 희미해집니다. 학습한 내용을 직접 테스트해보고 정리하여 블로그 등에 올리면 기억에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오래 전에 본 것이라 기억나지 않더라도 검색을 통해 다시 확인하면 금방 기억에 날 수도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경우 블로그에 학습한 내용을 올리면 복습도 되고, 학습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블로그에는 워드프레스에 대한 정보 외에 번역, 웹호스팅 등에 대한 내용과 잡다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된 주제는 블로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워드프레스'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총 2,567개의 글이 작성되어 하루 평균 1.75개 정도가 발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방문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3년간 누적 방문수는 210만을 넘었습니다. (초기에는 JetPack과 WP Statistics를 차례로 이용하여 통계를 확인했기 때문에 3년 이전의 기록은 없네요.) 방문자 수는 지난해 말에 조금 주춤했지만 다시 증가 추세에 있네요.

방문자 유입은 여전히 구글이 80%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네이버는 9% 조금 안 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아직도 새로 발행되는 글이 블로그 탭에 노출되지 않고 있지만 다행히 네이버 유입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9년에는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라는 아프리카TV 문용식 대표이 말이 생각나네요.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참고로 현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배너가 표시되고 있지만 몇 달 전에 배너 개수를 2개 이하(PC 기준)로 줄이면서 애드센스 수익이 30% 가량 하락했습니다. 애드블록(AdBlock)을 사용하고 계시는 경우 이 사이트를 차단목록에서 제외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부를 통해 블로그를 후원해주실 수 있습니다.ㅎㅎ

다음 네이버 카페 배너를 클릭하여 카페에 가입하면 워드프레스, 웹호스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워드프레스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