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표 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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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에서 날아온 수표(Check)를 추심하러 갔다가 2시간 이상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예전에는 가끔 수표를 받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거의 없네요. 수표는 우편으로 보내오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도 있고 추심이라는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특히 실제로 돈을 받기까지 20일에서 30일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립니다.ㅎㅎ

아마 요즘에는 수표를 추심하러 오는 고객이 은행에 거의 없는가 봅니다. 주로 이용하는 은행 지점에 가니 직원이 수표를 받고서는 어쩔 줄을 몰라 하네요. 그러다가 길 건너편 지점으로 가면 추심이 가능할 거라고 알려주네요. 덕분에 더운 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두 번째 지점에서도 젊은 직원은 외화 수표 추심을 처음 맡는 것이라서 조금 헤매다가 옆자리에 있는 경력이 있어 보이는 직원에게 맡겨서 겨우 추심 요청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추심 수수료로 1만원이 들었고 나중에 입금될 때에도 수수료가 빠져서 입금될 것이라고 하네요.

수표든 전신환이든 혹은 페이팔이든 수수료가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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