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당경쟁과 과다경쟁

과당경쟁과 과다경쟁

과당경쟁과 과다경쟁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인구가 많은 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같은 업종의 가게나 기업이 너무 많아져 경쟁이 치열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쟁자가 많다 보면 살아남기 위해 가격 경쟁을 펼치게 되고 결국에는 제 살 깍아 먹는 식이 되기 쉽습니다. 어떤 분야가 언론 매체를 통해 블루오션으로 소개되면 더 이상 블루오션이 아니라 레드오션으로 되는 경우도 허한 것 같습니다. 이처럼 업체들 간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오는 일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아십니까? 콩글리쉬일까 올바른 영어일까?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아십니까? 콩글리쉬일까 올바른 영어일까?

어제 TV 대선 토론회에서 한 후보가 질문한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코리아 패싱 아십니까? – 그건 모르겠습니다 –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어를 잘 안 쓰시던데 KAMD는 영어로 말씀하시네요. 이 장면을 보고 조금 민망해졌습니다. “Korea Passing”이란 표현을 처음 들었을 때… ‘뭐 이런 표현이 다 있지?”라는...
[신간 소개] 단어의 배신 – 베테랑 번역가도 몰랐던 원어민의 영단어 사용법

[신간 소개] 단어의 배신 – 베테랑 번역가도 몰랐던 원어민의 영단어 사용법

번역을 하다 보면 평소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단어도 의외의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인터넷, 특히 구글이라는 훌륭한 도구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대부분 해결이 가능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재미 있는 번역 관련 책이 하나 출간되어 소개해드립니다. “단어의 배신”이라는 책으로 “베테랑 번역가도 몰랐던 원어민의 영단어 사용법”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10여 년이 넘도록 온갖 종류의...
[영어] IT 분야에서 ‘require’ 단어 번역

[영어] IT 분야에서 ‘require’ 단어 번역

번역을 하다 보면 쉬운 단어의 번역이 까다롭게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require‘라는 단어는 사전적인 의미인 “~을 필요로 하다”로 번역하면 되겠지만 간혹 부자연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간단한 구문을 보면(실제로는 다소 복잡한 형태를 띌 수 있습니다): This software requires successful installation of these groups. 반사적으로 ‘이...
번역,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번역,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들어가며 가끔 번역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묻는 분들이 있어 나름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번역은 구글번역기와 같은 기계번역의 발달로 앞으로의 전망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번역가로서 새롭게 자리잡기가 이전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고, 기존 번역가도 점차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따라서 번역가로서의 직업을 시작하기 전에 진지한 고민을 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우 비관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전망 좋고 경쟁력 있는 분야를 개발하여...
[신간 소개] 문학의 번역

[신간 소개] 문학의 번역

문학의 번역 | 진 보즈 바이어 지음 | 정영목 옮김 최근 출간된 번역 이론에 관한 책을 소개합니다. 진 보즈 바이어의 “문학의 번역”(원제: A Critical Introduction to Translation Studies)이라는 책으로 번역의 개념에 대해 다루면서도 관점을 인지 시학에서 가져와 문학 번역과 비문학 번역을 아우르는 설득력 있는 번역 이론을 전개한다고 하네요. 다음은 이 책에 대한 소개입니다(책 판매 사이트로 이동): 이 책은 번역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