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0일 수요일

어제는 외국에서 들어온 달러화를 환전하러 은행에 가느라 상당한 시간을 허비했다. 이번 기회에 인터넷 뱅킹을 통해 환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신청했다.

외국과 거래할 때 보통 3가지 방식으로 송금받는다. 은행간 송금(계좌이체), 수표 그리고 페이팔(PayPal)이 그것이다. 현재 페이팔로 지급하는 곳이 점점 늘고 있다. 페이팔은 소액을 받을 때 유리하지만 환전할 때 환율이 매우 불리하게 적용된다. 고액의 경우 페이팔은 최악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받을 금액이 많을 경우에는 주로 은행간 송금(Wire Transfer)을 통해 받고 있다. 이전에는 은행에 들려서 환전해야 했지만 이제 대부분의 은행에서 인터넷을 통해서도 환전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표는 이제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수표를 받는 일이 1년에 몇 차례 되지 않는다. 수표는 추심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현금화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린다. 정리하자면 페이팔은 편리한 수단이지만 적용 환율이 매우 불리하고 소액 송금에 유리하다. 은행간 송금은 수수료를 많이 떼는 경향이 잇지만 고액을 받을 때 유리하다.

오늘 처리할 작업은 번역 작업이 1건이 있고 감수 작업이 1건, 그리고 Validation 작업이 1건이 있다. 현재 감수 작업은 완료했고, Validation 작업을 곧 마무리해야 한다. 번역 작업은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해도 된다. 오늘 할당 작업이 완료되면 워드프레스와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동영상 강좌를 조금이라도 시청할 수 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