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in Culture

[잡담] ‘개저씨’라 불리는 한국의 중년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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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신문을 통해 처음으로 “개저씨“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개저씨는 단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개 (같은)”와 “아저씨”를 결합하여 만든 신조어라고 합니다.

위의 그림에 나온 항목 중 8개 이상 해당하면 ‘개저씨’일 확률이 높다고 나와 있네요.

저는? 사실 저는 위의 항목 중에 해당하는 항목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혼자 작업하기 때문이죠. 술, 담배도 전혀 하지 않습니다. 특히 술을 끊은 지 10년이 넘었는데, 술을 끊으니까 술친구를 만날 일이 점점 없어지네요. (대신 친구를 만나면 커피샵에서 만난다는…) 아마 많은 사람은 저보고 ‘무슨 재미로 사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가치관은 다른 것이니까요. 그리고 많은 사람이 옳다거나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이 아닐 수가 있다는.. 켁켁…

체크리스트의 항목을 보니 거의 직장 생활과 관련된 것 같습니다. 아마 젊은 세대와 중년 세대 간 사고의 갭이 많이 작용하는 것으로 짐작되네요. 제가 아는 중년 남자들은 모두 가정을 위해 묵묵히 일만 하는 것 같은데, 직장에서 ‘개저씨’로 불린다는 게 선뜻 이해가 되지 않네요. 세대 간 소통이 단절된 현대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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