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서 uPAD를 업무에 활용하기

요즘은 휴대폰도 큰 화면이 인기를 끌면서 태블릿 기기가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태블릿 기기의 포지션이 애매했던 까닭도 있겠지만 이런 현상은 점점 심화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호기심에 구입했다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번거로운 작업을 쉽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엔터테인먼트나 게임 등과 같은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저는 외부에서도 메일을 확인하여 즉시 답장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태블릿 기기를 가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끔 노트북을 들고 나가긴 했지만 무게 때문인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지고 나가지 않게 되더군요. 그래서 대부분 핸드폰에서 메일을 확인하고 답장을 주는 방식을 이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폰이 안드로이드 폰이라 첨부 파일의 내용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잘 열리지 않는 파일이 많고, 파일이 열리더라도 수정을 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죠.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아이패드를 사용해보니 급할 때는 가끔 유용하네요. 특히 PDF 파일을 직접 불러와서 수정 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가능해져서 이런 측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또, 번역을 하다 보면 PDF 파일에 주소나 서명을 기입하여 보내야 하는데 이런 용도로도 나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uPAD는 유료 혹은 무료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료라고 해도 비용이 매우 저렴한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