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민족대표 33인 폄훼 논란' 사건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

최근 인기 인터넷 강사인 설민석이 민족대표 33인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과거 설민석 강사는 강의를 진행하며 “태화관이라고 우리나라 최초의 룸살롱이 있었다”라며 “(태화관) 마담 주옥경하고 손병희하고 사귀었고, 나중에 결혼을 한다"라고 발언하여 민족대표 후손들로부터 비난을 듣게 되었습니다.

실제 영상을 보면 조금 과한 부분이 있다는 점은 아쉽지나 팩트만 놓고 본다면 완전히 허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여기에 대해 설민석이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설민석 페이스북

인터넷 강사다보니 조금 과장된 점이 있지만 팩트만 높고 본다면 민족대표 33인이 집회 장소에 너무 많은 인원이 모여서 겁이 나서 태화관이라는 고급음식집(제가 배울 때에는 국사 선생님이 "자장면 집"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그곳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를 부른 다음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게 됩니다.

이런 내용만 놓고 본다면 민족대표라고 불리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감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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