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나누는 기쁨, 받는 설렘 - 리딤데이

리딤데이 - 책을 나누는 기쁨, 받는 설렘

나이를 들어간다는 것은 많은 것을 잃어간다는 것의 동의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어릴 적 꿈, 새로운 만남이 주는 설렘... 등등. 좋은 책을 접했을 때의 감동도 그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바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책을 읽을 시간을 좀처럼 가지지 못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삶인 것 같습니다.

리딤데이는 이런 현대인들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사이트입니다.

전자책을 출간하면 증정용 코드가 발생합니다. 리디북스, 아이북스는 코드, 구글플레이는 공유 방식입니다. 물론 코드 개수는 제한되어 있겠죠? 리딤데이 서비스는 단순합니다. 출판사든 개인이든 공유할 코드가 있다면 정보를 입력해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자는 가입해서 신청하여 전자책을 받아서 읽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종이책이 주는 감동을 100% 느낄 수는 없겠지만 전자책을 통해서도 책을 항상 가까이 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 권의 책이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는 금언이 있듯이 책에서 우리는 미래를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작 단계라 책이 많이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사이트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자책으로 마케팅 서적과 워드프레스 관련 서적이 있습니다. 특히 현재 나눔이 진행 중인 "워드프레스 5 - 매물의 추억" 서적은 워드프레스를 진지하게,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워드프레스를 시작하거나 사용하는 대부분 사용자는 ‘테마의 시각적 울타리’에서 맴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워드프레스 테마로 즐거움을 얻는 것도 좋지만, 웹사이트의 시각적 즐거움은 일시적이며, 반대로 멈추기 어려운 지속성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목적과 워드프레스 도입과 사용의 처음 목표를 잃게 되며, 워드프레스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범주의 프로그래밍 언어의 학습만 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중심이면 오히려 어려운 워드프레스를 도입하거나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 아름답고, 쉽게 자신의 취향으로 변경할 수 있는 소위 ‘공개 웹사이트 소스’가 넘쳐납니다.

사실 많은 웹 사이트가 본연의 역할을 무시한 채 디자인 위주로 제작되는 것이 현실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웹사이트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이트가 즐비합니다.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 그럴듯한 유료 테마를 구매하여 적당히 수정하여 만들어지는 사이트가 많습니다. 이러한 '시각적 울타리'를 벗어나 제대로 된 사이트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도서의 캠페인 종료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충분히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 같습니다. (이러니까 제가 꼭 책 홍보를 하는 것 같네요^^) 워드프레스를 진지하게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리딤데이는 이 각박한 사회에서 나눔이라는 아름다운 미덕을 실천하는 유익한 서비스입니다.

에필로그

저는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부근의 작은 도시에는 큰 책방이 두 군데 있었습니다. 방학이면 그 중 한 곳에 들려서 구입할 책을 고르는 것이 작은 기쁨이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리딤데이 사이트를 방문하면서 문득 그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참고:

부동산, 호텔, 병원 등 특정 분야의 사이트를 구축하는 경우 직접 하나씩 기능을 구현하거나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해당 분야에 맞게 특화된 워드프레스(WordPress) 테마를 사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사이트 구축이 용이한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Real estate) 분야의 경우 여러 가지 괜찮은 테마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Real Homes은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는 유료 테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워드프레스 부동산 테마 – Real Homes"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