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위터] 미국 소비자안심지수, 10년래 최고 수준

Last Updated: 2017년 03월 13일 | | 2개 댓글

트럼프 트위터 - 미국 소비자안심지수

U.S. Consumer Comfort Just Reached Its Highest Level in a Decade
미국 소비자안심지수(Consumer Comfort Index)가 10년래 최고 수준 도달

오랜만에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트윗한 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매일 '가짜 뉴스(Fake News)' 타령을 하여 짜증이 나서 한 동안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에 방문하지 않다가 오늘 방문해보니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많은 트윗을 날마다 날리고 있네요. 하루에 적게는 1건에서 많게는 10건까지 글을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Fake News(가짜 뉴스) 타령을 하고 있지만 그 빈도는 확실히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빈도는 줄었어도 계속 주류 미디어(Main Stream Media)를 '가짜 뉴스'라고 공격하는 것을 잊지 않고 한번씩 언급해주고 있네요.

U.S. Consumer Comfort (Index)는 "미국 소비자안심지수"로 보통 번역되고 "소비자신뢰지수"라고도 번역한 곳도 있네요.

그래프를 보면 2007년 이후 10년만에 소비자 안심지수가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7년 3월에 49.8을 기록한 이후 이번에 50.6을 기록하면서 10년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Bloomberg 기사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공화당 지지자들의 심리가 민주당 지지자들보다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남부와 중서부 지역의 심리(Sentiment)가 상승한 반면 서부와 북동부 지역에서는 하락했다고 나와있네요.

Sentiment rose in the South and Midwest; fell in the West and Northeast

 


2 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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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에서 만나는 외국인 (특히 백인들) 성향은 대부분 liberal 하다 보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트럼프 욕을 해대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스카이프 세션에서 만나는 백인들은 트럼프를 그렇게 싫어하지 않거나 반대로 지지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역시 남의 나라 사정을 한쪽말만 들어서는 좀 애매한 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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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큰 소리치는 이유가 바로 자신들을 지지해주는 백인들이 많다는 데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트럼프가 언론과 대립각을 세우다보니 언론에서도 트럼프에 대해 좋은 점보다는 안 좋은 점이 더 부각되는 측면도 어느 정도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현재 트럼프 집권 초기니까 지지자들이 많은 기대감을 안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트럼프에 실망하게 되면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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